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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생각을 멈추어 행복해 지는 삶을 위하여 -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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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용서란, 내 안의 가파른 계단을 아름다운 꽃 길로 바꾸는 것이다 <프랑스 소설가 아니 에르노(Annie Ernaux)>
I. 비관론자는 모든 기회 속에서 어려움을 찾아내고, 낙관론자는 모든 어려움에서 기회를 찾아낸다.
I. 교육이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Education 의 어원은 "가르친다" 가 아니라 " 자기 안에 있는 것을 찾아준다"  랍니다.
I. 지금 비바람 속을 걷고 계신가요? 안개주의보가 발효 중인가요? 그곳을 통과하고 나면 햇살 가득한 들판입니다^^
I. 어머니는 모든 것이다. 슬픔 속의 위안이며 불행 속의 희망이고 나약함 속의 힘, 그것이다. 어머니는 사랑과 자비, 동정과 용서의 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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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만나러 갈 때 마음이 뛰는가? 그 사람이 친구다....

친한 친구 두 명이 있었다. 한 명은 졸업 후 곧장 취직이 되었고 나머지 한 사람은 3년 째 취업준비생(취준생)이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저녁을 먹으며 대학 다닐 때 처럼 떠들고 웃고 즐겁게 얘기 했다. 그리고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버스에 올라탄 취준생에게 막 헤어진 그로부터 문자가 왔다. " 힘들지? 잘 될거야. 조금만 더 힘내.... "

친구란 그런 것이다. 오랜만에 만나도, 기승전결을 다 이야기하지 않아도 어느새 그 마음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
친구란 그런 것이다. 불편한 일로 마음이 서로 엇갈려도, 내 안에 그를 향한 따뜻함이 되살아나는 순간을 즉시 알아차리는 사람이다.
친구란 그런 것이다. 헤어지며 버스에 올라타는 뒷 모습으로 내 가슴을 아리게 만드는 사람이다.
30년의 세월을 건너뛰게 만드는 사람, 덩그런 기억의 파편사이로 그 찬란했던 시절을 순식간에 몰고오는 사람, 친구란 바로 그런 것이다.

20대 초반의 불타는 청춘을 함께 했던 친구들과 1박2일을 함께 보냈습니다. 무려 30년 만에....
" 친구란 그런 것이다 " 라고 아름다운 인생을 가르쳐준 그들이 참으로 고맙습니다.
열심히 살아갈 이유와 무엇보다도 나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를 가르쳐준 그들이 참으로 고맙습니다.

추울 때? 친구를 만나세요. 그것도 오래된 옛 친구를. 그도 당신처럼 옛 친구를 그리워 하고 있을 겁니다.
그들의 추운 가슴을 따뜻한 봄 햇살로 가득채워 줄 친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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