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예배 3기 (온라인 줌예배) - 무엇에든지 (2021. 송년예배 - 총배덕 목사) >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교회 교회 교회 Daily-QT 료실 시판

일터예배 3기 (온라인 줌예배) - 무엇에든지 (2021. 송년예배 - 총배덕 목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울 작성일 21-12-16 11:59 조회 410 댓글 0

본문

<빌립보서 4:8~9절>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교회가 세상에 선한 영향을 끼쳐야 하는데 오히려 교회가 세상에게 선한 영향을 받아야 하는 시대가 되어 참으로 씁쓸합니다.
최근에 “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 있는가?”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총괄 리전 메니저) 쓴 책을 읽었습니다.
정말 신선하고 도전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기업의 경영 철학이 오늘날 교회보다 더 선하지?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시총 1위를 하기위해 아무리 경쟁하고 노력을 하여도 도달하지 못한 1위를 새로 부임한 ‘사티아 나델라’ 회장의 성장 마인드셋의 질문
‘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 있는가?’를 통해 결과적으로 달성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을 성공 시키려면 경쟁이 아닌 파트너십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저자인 이소영 작가도 자신이 코칭을 하던 10살이나 어린 직원이 자신의 상관이 되었을 때 걷잡을 수 없이 힘이들었지만,
자신을 돌아보고 일과 업에 대한 생각을 바꾸자 상황을 받아 들일 수 있게되고 오히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되어
아시아 총괄 메니저의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약육 강식의 무한 경쟁을 해야하는 기업이 오히려 회사 안과 밖 플랫폼에서 사람들과 파트너십 관계를 형성하여 서로의 성공을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여지껏 경쟁관계였던 타사와도 파트너십을 맺어갑니다. 저자는 이런 가치를 가지고 프로그램과 IT업계에서 더 많은 사람들을 성공 시키는 것이 자신의 업이자 비전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변화하자 사회에서 탈락될 공포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모든 관계를 파트너십으로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을 성공하게 기여하는 것이 업이고 비전이기에 회사를 나온다고 못 할 것이 없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답니다.

교회는? 우리는? 과연 이렇게 살고 있는지 자문해봅니다.
바울 사도는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고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무엇에든지..’ 이 말씀을 우리는 계속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마인드 셋을 변화 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 ‘인정과 보상’을 받으려 합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 자녀’로 인정하셨고, 수 없이 많은 보상을 해 주셨습니다.
더더군다나 예수님의 이름을 보상으로 주셨습니다. 그 이름으로 구하는 모든 것을 응답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우리에게 기도의 응답은 일상 이지만, 그 이름을 받지 못한 이들에겐 기적입니다.
그런 최고의 인정과 가장 큰 보상을 받은 우리가 왜? 떼를 쓰는 아이처럼 행동할까요?

‘내가 얼마나 열심 봉사했는데, 내가 새벽기도 얼마나 열심히 참석했는데...등’ 우리는 우리가 한 것으로 하나님께 보상 받고자하는 심리가 있습니다.
바울은 고난 받음을 기뻐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면서도 보상을 바란 것이 아닙니다. “부득불 할 일임이라”고 고백합니다.
물론 떼를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떼만 쓸 수는 없습니다.

책 내용 중에 생화와 조화를 구분하는 방법이 나옵니다.
생화를 구분하는 방법은 꽃에 상처가 있거나 시든 부분이 있거나 생채기가 잇으면 생화라고 합니다
아무리 조화가 정교해도 결국 살아 있는 것은 상처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인생이 그렇습니다. 우리가 상처입고 아프고 어려운 것은 우리가 가짜가 아니라 진짜라는 겁니다. 살아 있으니 생채기가 생기는 겁니다.

신앙 생활을 하면서도 상처 받을 수 있고 생채기가 날 수 있습니다.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일터가 오히려 교회보다 나아지고 있는 것은 그 만큼 믿음의 형제 자매들이 일터의 현장에서 선한 영향을 흘려보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바울의 권면을 생각하며 삶에 적용하고 살아내고자 애쓰는 신앙인들이 있기에 평강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리라 믿습니다.

일터에서 상처가 나더라도
 ‘무엇에든지’를 생각하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세워 나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92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