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임을 인정할 때 일어날 기적들 > 지역교회

<종의 일, 주인의 일>

누군가의 앞에서 신발을 벗는다는 것은 신발을 벗은 이가 그 누군가의 종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합니다.

그리고 종의 본분은 주인이 하라고 한 일을 의심하거나 되묻지 않고 순종하는 것이고요.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거룩하다 하신 이 땅에서 발을 딛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신발을 벗으라고 하십니다. 순종하라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 순종이 있은 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계획하신 일들을 이루실 것을 믿으라 하십니다.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출애굽을, 순종한 모세를 통해 이루셨고,

함성을 지르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대를 통해 여리고 성이 무너지도록 하셨으니까요.

저에게도 동일한 말씀을 하고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제가 발을 딛고 선 이 땅이 하나님이 머무시는 거룩한 땅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주인 되어 살았던 삶을 돌이켜 신을 벗고 종임을 온전히 받아들인 후,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들을 믿음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는 저의 연약함을 통해 그 모든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행하고 이루실 것입니다.

지금까지 주인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고 자랑해 온 제 삶의 모든 것들을 회개합니다.

그리고 이제 기대합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저의 모든 일들을 직접 행하시고 이루실 것이라는 것을.

컨넥팅어스 와 컨넥팅 Earth Youtube 를 튱해 이루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췌장암 투병 중인 형을 완전히 치유하시고 십자가를 믿고 구원을 이루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아버지의 영혼 구원을 이루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저의 자녀들이 미래의 배우자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고 그들의 가족들까지 구원으로 인도하는데 쓰임 받을 것을 기대합니다.

저는 능력이 없지만 저의 주인 되시는 주님께 제 삶을 온전히 맡겨 드리며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2023년 5월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