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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 기적 마음이 무너질 때 - 예배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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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가 답이다

 

저는 202353일에 사명이 사라졌다고 느껴지고 낙심 될 때 라는 글을 썼었습니다.

일터사역자로 치열한 영적전쟁의 한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내달린 18년의 삶 이후 찾아온

평화로운 일상을 1년 동안 살고 난 후,

제 안에 이유 없이 찾아온 공허함과 영적 무기력함에 대해 묵상 후 아래와 같이 다짐하고 선포했었지요.

 

<과거는 잊어버리고 주어진 지금에 순종하고 감사하며 기쁘게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선택 근거는 다 알 수 없을지라도,

Somebody에서 Nobody가 된 듯한 피해의식에서 빠져나와

지금의 제 삶을 인도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의도가 선하고 완전하시다는 것을 믿고 걸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202384, 90일이 지난 오늘

그 선포이후 90일 동안 제가 어떤 날들을 살았고, 무슨 일들이 일어났으며,

지금의 저는 어떤 영적 상태에 있는지에 대해 글을 쓰라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 같아서 글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53일 이전의 1년의 삶과 53일 이후 90일의 삶의 차이는

주어진 지금에 순종하고 감사하며 기쁘게 살아가는 것 “,

그리고 지난 1년의 방황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선택과 의도는 여전히 알 수 없는 것이었지만

“ Nobody 가 되었다 라는 피해의식에서 빠져나와

제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의도가 완전하고 선하시다는 것을 믿고 걸어간 것 이었습니다.

 

53일 이후 제가 하기로 결정 한 것은 <모든 공식 예배의 자리에 100% 참석하는 것> 이었습니다.

새벽 예배 5일 참석, 주중 예배 2일 참석 (수요예배, 금요예배), 주일 예배 2회 참석 (1, 2)

그리고 저는 그것을 지켰습니다.

 

그래야 하는 이유도 없었고 그것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다는 소망이나 의도도 없었습니다.

다만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과 제가 그렇게 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제 안에 생겨난 것 뿐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지난주 금요일,

주어진 지금에 순종하고 감사하며 기쁘게 살아가려고 애를 썼더니

제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의도가 완전하고 선하시다는 것을 믿고 걸어갔더니

지난 1년 하고도 3개월 동안 저를 그렇게도 힘들게 했던 공허함과 무기력감이 사라졌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갑자기 말입니다.

 

주어진 지금에 순종하고 감사하며 기쁘게 살아가려고 애를 썼더니

( 주 안에서 감사와 기쁨으로 살지 않는 것은 죄입니다 )

제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의도가 완전하고 선하시다는 것을 믿고 걸어갔더니

( 주님만이 희망이라는 걸  믿었더니 )

하나님께서는 공허함과 무기력함으로부터 저를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방황이 내 마음을 덮칠 때,

어디서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답이 보이지 않을 때,

하나님께 최선을 다해 나아가는 것이 답이 라는 것을 경험하고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선하심을 찬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저의 관계를 정의하는 가장 분명한 삶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배자요, 하나님은 경배를 받으셔야 할 분 이라는 것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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