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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6) – 영적 확성기를 마음에 달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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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6) 영적 확성기를 마음에 달아봅시다

                                                                                                                                    

 

(마태복음 24:29~35)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당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 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무화과 나무의 삶을 통해 우리가 여름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일상의 삶에서 보여주시는 사인들을 통해서 우리 또한 하나님을 느끼고 반응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의 영이 그 사인들을 감지할 수 있는가 하지 못하는가 이겠지요.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일상의 삶 가운데서 그 분의 일하심과 소통하시는 것을 감지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좀 더 정확하게 그 분의 뜻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묵상하는데 갑자기 제 머리 속에 한가지 비유가 떠 올랐습니다.

샤워를 할 때 샤워 젤을 몇 번 펌핑 할 것인가로 사실 매번 고민 아닌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한번은 좀 작은 것 같고 두 번은 좀 많은 듯 한 거죠.

오늘은 1번을 펌핑 한 후 샤워 타월을 많이 문질러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두 번을 펌핑 했을 때 보다 훨씬 많은 거품이 나서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사인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아주 또렷하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무엇인가를 듣거나 경험했다 하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넘어가버리곤 하지요.

 

하나님이 주시는 사인이 얼마나 또렷하고 강력한가?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받은 사인을 어떻게 다루는가? 이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낮고 세밀한 음성으로 듣거나 받거나 본 메시지를 허투루 다루지 않는 영적 준비자세를 가지는 거죠.

 

한 달 전에 받은 메시지,

일주일 전에 들은 음성,

오늘 일어나는 일들,

 

이런 모든 사인들을 시간이라는 변수에 휘말리지 않고 계속 곱씹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되새김질을 하고 또 연결해서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마치 한 번 펌핑 후 몇 번이고 샤워타월을 문질러 결국 충분한 거품을 얻는 것처럼 말입니다.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 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여름은 가지의 작은 변화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가지의 변화를 들여 다 보지 않는데 잎사귀인들 눈에 들어올까요?

가지의 변화를 감지하는 눈이 그리고 마음이 없는데

어느 날 갑자기 눈에 들어온 여름 잎사귀에서 봄부터 전해지던 사인을 발견해 낼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는 비결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누구나 예외 없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삶에 적용되는 사인 적중율은 사람마다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차이는 바로 우리의 영적 준비자세에 따른 것이라는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

 

작은 것도 놓치지 않으려는 우리의 영적 태도가

세밀한 주님의 음성을 크게 듣는 확성기가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 1년 전, 한 달 전, 일주일 전부터 이어지던 하나님의 사인들을 곱씹으며 오늘을 허투루 살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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