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4) – “ 내가 누구이기에 “ 라는 기도를 하기 원합니다 > Daily QT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교회 교회 교회 Daily-QT 료실 시판

2025 (104) – “ 내가 누구이기에 “ 라는 기도를 하기 원합니다

본문

2025 (104) – 내가 누구이기에 “ 라는 기도를 하기 원합니다

(역대하 2:1~18)

l   누가 능히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l   내가 누구이기에 어찌 능히 그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l   그 앞에 분향하려 할 따름이니이다 (Burn sacrifices before him)

 

크신 하나님을 위해 눈에 보이는 성전을 건축하는 것이 의미 없음을 고백하는 솔로몬,

하지만 그런 성전이라도 자신에게는 성전을 건축할 자격과 능력이 없는 자임을 고백하며

그저 자신은 하나님께 분향하기 위하여 성전을 지을 뿐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겸비한 하나님의 사람에 대해 묵상하게 됩니다.

솔로몬처럼 하나님 앞에서 내가 무엇을 하거나 만들 자격이 없는 존재임을 고백하며

나는 그저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시는 아침입니다.

 

묵상 중에 하나님께서는

분향하려 할 따름이니라 (Burn sacrifices before him) “ 의 뜻을

기도할 따름이니라 ( Pray before him) “ 로 바꾸어 이해하게 하셨습니다.

 

내가 죄인임을 주님 앞에 고백하는 그런 예배

(내가 이 땅에서 일군 모든 것이 나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것임을 잘 알기에)

주님 앞에 나의 삶을 산 제사로 올려 드리는 것이

진정한 경배요. 예배라는 것을 알게 하시는 주님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너를 가지고 나에게 나오는 것,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너의 모습을 내게 고백하는 기도,

그것이 바로 내가 기뻐하는 산제사요 살아있는 예배다

 

성전을 건축하는 솔로몬의 입술에서 나온 이 고백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자신의 모든 노력과 애씀 즉

성전의 건축에 필요한 정치를 하고, 사람을 구하고, 건축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준비한 그가

 

내가 누구이기에 어찌 능히 그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라는 고백을 하고 있기에 그러합니다.

 

한 나라의 왕인데,

내가 누구이기에 라고 합니다.

이미 성전건축을 위한 모든 일을 하고 있는데

어찌 능히 그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라고 합니다

 

그런 솔로몬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려면,

나의 모든 삶이

다 하나님의 뜻이요

내게 있는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의 기도가 그런 기도로 바뀔 때

나의 예배는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가 될 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 저의 모든 기도가 이런 기도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추천0 비추천 0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139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