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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6) – Plan B 를 준비하지 않는 신앙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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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6) – Plan B 를 준비하지 않는 신앙을 꿈꾸며

(역대하 7:1~22)

l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여호와의 영광이 그 성전에 가득하니

l   백성이 여호와께서 다윗과 솔로몬과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l   내 백성이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나를 찾으면 내가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l   이제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l   자기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경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하늘에서 성전으로 불을 내리셨고,

성전에 왔던 모든 백성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셨고,

또한 약속하시기를,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이 악한 일을 행할지라도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찾으면 그 땅을 고치고 죄를 용서하겠다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그들이 있는 곳에서 그들이 드리는 기도에 늘 귀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경배하며

결국 벌을 받고 말았다.

 

솔로몬은 또한 어떠한가?

그가 직접 지은 성전을,

그것도 자신이 사는 왕궁에서 걸어갈 수 있는 그렇게 가까운 거리에 성전을 두고서

나중에는 이방 여인을 아내로 취하고 그들의 우상을 섬기는 망령된 행동을 하고야 말았다.

 

솔로몬이 어떻게 그렇게까지 타락할 수 있었을까?

결국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삶을 낮추고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권력과 능력과 경험으로 하나님보다 앞서 행했던 그 모든 결정과 행동 때문에

그의 생각이 바뀌고, 그의 가치관과 우선순위가 바뀌고 말았던 것이다.

다윗의 공로로 인해 자신의 당대에 스스로 멸망 당하지는 않았지만

인생의 말년을 후회와 헛됨으로 가득한 삶으로, 하나님께 아름답지 못한 왕으로 삶을 마감하고 말았다.

 

삶의 우선순위가 뒤바뀐 인생이 어떤 파국을 맞는지 생각하게 되는 오늘 말씀이다.

나의 25년 신앙생활을 돌아보며 내 인생에서 하나님이 언제 우선순위이셨는지, 언제 아니셨는지 묵상했더니

플랜 B를 만들지 않는 믿음의 때가 있었고

하나님께 의지하고 걸어가면서도 플랜 B에 의지했던 시간이 있었음을 기억하게 하셨다.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둔다는 것의 참된 의미는

가장 중요하고 예민한 것을 하나님께 맡겨드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분의 전지하심을 전능하심을 믿기에

내가 할 수 있는 백업플랜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즉 내가 예상 못한 위기의 상황이 닥칠 때,

주님이 그에 가장 합당한 지혜를 내게 지혜를 주실 것을 믿는 것이다.

 

오늘 하루,

매순간의 선택의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과 음성에 우선순위를 두는 삶을 살기로 결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황스럽고 힘든 상황에 맞닥뜨릴 때를 대비하는 플랜 B를 만들지 않겠다 다짐한다.

그래서 그 순간에 내 안에 지혜를 벼락처럼 주실 주님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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