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교회 기적 34년 3개월의 축복 그리고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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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3개월의 축복 그리고 새로운 출발
2022.3.27
하나님은 제게 1988년 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34년하고도 3개월 동안 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그로 인해 저는 제 가정을 꾸리고 먹이고 입히고 양육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오늘 저의 일터 마지막 주일 예배를 드리는 중에 시편 34편 3절의 말씀을 보게 하셨습니다.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의 이름을 높이세 (시편 34편 3절)
나와 함께 주님을 높이자. 모두 함께 그 이름을 기리자 (새번역)
그리고 이어서 이제 2022년 4월1일부터 시작되는 저의 새로운 인생 후반전을 위해 묵상하니 34편 4절 말씀과 시편 1편1절 말씀을 보게 하셨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시편 34편 4절)
내가 주님을 간절히 찾았더니 주님께서 나에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져내셨다.
복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안지 아니하고 (시편 1편 1절)
하나님께서는 이제부터는 모든 두려움에서 저를 건지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 평생의 기도, 즉 두려움으로 부터의 해방 이라는 기도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제 한계인 파도를 넘어 창파로 나아가게 하실 것이라는 주님의 약속을 이루게 하셨고
오늘 예배 중의 말씀으로 제게 확증해 주셨습니다.
비록 저는 달라진 것이 아무것도 없지만, 지난 18년간 저와 동행하시면서 보여주신 일들을 통해
저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위대함을 알게 하심으로, 지금부터 주님을 천국에서 뵙는 그날까지 다가올 저의 삶이 주님으로 인해 두려움이 없는 담대한 삶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약속해 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오늘 마지막 예배 중에 주신 말씀인 시편 126편 1~6절 말씀을 통해 저의 지난 18년간의 헌신을 위로하고 격려 해 주셨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시편 126:5)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5)
1년 전에 하나님은 동일한 말씀을 제게 주셨고, 당시 저는 그저 눈물로 씨를 뿌리는 역할만 주어졌다고 여겼습니다. 단을 거두는 기쁨은 제 것이 아니고요. 하지만 주님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다시 말씀하셨지요. 기쁨으로 단을 거둘 것이라고요. 그런데 오늘 예배에서 다시 한 번 제게 말씀하신 것이지요. 두 번의 말씀, 확증하신 것입니다. 아멘!
아무것도 달라지거나 나아지지 못한 저의 삶을 제가 스스로 인정하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겠다는 고백을 하게 되었던 저를 기쁘게 여기시고, 창파로 나아가고자 간절히 원했던 저의 기도에 응답하신 것이지요.
오늘 직장인으로서 드리는 마지막 예배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이 말씀을 마음에 담습니다.ㅛ
이제 부터의 제 인생이
기쁨으로 그 단을 넘치도록 거두었으니 (창파로 나아가게 되었으니)
하나님께서는 이제 저를 모든 두려움으로 부터 건져 내실 것이라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퇴 축하 패키지>
마지막 일터예배를 은혜롭고 풍성하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직장에서 은퇴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
많은 직장 동료들과 아름다운 이별을 허락 하셨습니다.
카메카로부터 감동적인 롤링 페이퍼를 받게 하셨습니다.
불가능처럼 보였던 새로운 사무실을 저의 은퇴 전에 가장 합당한 곳에 허락하셨습니다.
중대재해법 관련하여 기틀을 잘 잡고 떠날 수 있도록 도우셨습니다.
대표이사 사임등기가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도우셨습니다.
지혜로운 인사팀장을 보내 주셔서 저의 마지막 은퇴의 길을 돕게 하셨습니다.
마지막 Friend mail 을 쓰도록 지혜주시고 보내게 해 주셨습니다.
마지막 2021년 아미텍과 카메카 실적이 둘 다 사상 최대가 되게 해 주셨습니다.
광교에 새롭게 헌신할 <새노래교회>를 주시고 출석교인이 되게 하셨습니다.
2022년 음성듣기 하트를 완성할 수 있는 은혜를 매일 아침 주셨습니다.
아직 기도 중이지만 아미텍 코리아에 새로운 믿음의 리더를 주실 것을, 그리고 그로 인해 아미텍 코리아 전 직원들이 계속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의 통치 가운데 안전하고 복되게 살 수 있을 거라는 것을 믿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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