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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교회 기적 인생의 후반전, 어떻게 싸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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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후반전, 어떻게 싸울 것인가

                                                                                                   

13.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눈을 들어 본 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서 있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적들을 위하느냐 하니

14   그가 이르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 하는지라, 여호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15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여호수아 513~15)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많이 있지만 세상은 우수한 무기와 군사력을 이야기 할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거룩과 정결이 승리의 필수적인 요소임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달라도 너무 다르지 않습니까?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의 첫번째 전투 여리고성 전투에 임하기 전에 했던 일들을 보면 그 차이가 확연해 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무기를 점검하고 군사력을 극대화하라는 말씀을 전혀 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정반대입니다.

 

군사력에 가장 치명적인 할례를 적의 눈 앞에서 하라고 하셨고,

비무장으로 여리고 성을 하루에 한 바퀴 씩 6, 7바퀴를 7일째 되는 날 돌고 난 후 함성을 지르라고 하셨지요.

군사력도 무기도 전략도 없는 전투로 몰아가신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여호수아는 이 모든 명령에 순종합니다.  그리고 승리합니다.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영적 변화의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할례를 행하며 정결한 군대가 되었습니다.여호수아에게

신발을 벗게 함으로써 주인의 자리에서 종의 자리로 내려오게 하셨고,

그렇게 자신의 삶을 온전히 주님께 맡겨드리게 됨으로써 거룩한 군대가 되었습니다.

종 된 마음으로 온전한 순종을 할 수 있게 된 여호수아는 여리고성에서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여호수아의 승리비결에 대해 515절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주인의 자리에서 종의 자리로 내려와야 한다고 말입니다.

내 힘과 무기를 더 강력한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거룩과 정결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요.

우리 시선의 초점이 바뀔 때, 이 어이없는 여리고성 승리가 비로소 이해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인생의 하프타임에 서 있습니다.

인생의 전반전을 내 힘으로 내가 주인 되어 싸워 왔다면, 인생의 후반전을 앞둔 지금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내 남은 인생의 영적 전쟁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말입니다.

 

물질 곧 맘몬의 영과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이 세상에서

좋은 직장, 힘있는 자리, 좋은 집과 차를 누리며 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세상의 한 가운데서

우리가 이 강력한 사단의 무기들과 전쟁터에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거룩과 정결함으로 무장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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