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본다는 것은 아직 거기에 도달하지 못했음을 의미합니다.아직 원하는 곳에 도착하지 못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아직도 그곳을 여전히 바라보며 달려가기를 멈추지 않았다면 남은 거리에 상관없이 우리는 잘 하고 있는 것입니다.코로나의 고통은 아직도 우리의 삶의 한가운데 있고피할 수 없는 고단한 삶은 많은 이들을 힘들게 하지만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따뜻한 마음들, 아픔을 나누는 손길들에 관한 소식은고단한 여정에도 소망의 끈을 놓지 않은 자랑스러운 우리들의 모습입니다.지금 우리가 서 있는 곳과, 우리 서있기를 원하는 곳은 영원의 거리만큼이…
기도합시다. - 기도로 시작되는 하루, 기도로 하루를 마치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매시간 마다 울리는 " 기도할 시간이에요 "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삶을 살게 해 달라고.- 고통받는 지구촌 사람들을 위해 중보기도의 시간을 최대한 할애하게 해 달라고.- 각자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고 예배하고 엎드리는 삶을 살게 해 달라고.- 맡겨진 각자의 자리에서 믿는 자로서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가게 해 달라고.- 비판하는 입술을 내려놓고 용서하고 받아들임으로 하나되는 삶을 살아가게 해 달라고.- 무엇…
코로나를 이집트에 내리셨던 10번째 재앙에 비유한다면 우리는 어린 양을 잡아 문지방에 피를 바름으로 이 재앙을 넘어가야 합니다.이 어린 양은 바로 우리의 교만입니다. 바리새인들과 같은 이기적인 믿음입니다. 교만을 잡아 피를 흘려야 합니다. 그저 입으로만 성경을 그리고 하나님을 외치는, 그래서 바리새인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는 우리의 거짓 믿음, 회칠한 믿음을 죽여 마음의 문설주에 발라야 합니다. 그것 만이 지금의 이 <징벌적 재앙> 이 <징벌적 은혜> 로 변하시킬 유일한 길입니다.각자가 생각하는 가장 빠른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