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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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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따라 사는 그리스도인)

 

25년 지기 친구를 갑자기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갑과 을로 만났지만 동갑이었고 친구였고 인생을 같이 걸었기에 마음이 참으로 아픕니다.

조문객을 맞이하는 그의 아내와 두 딸의 얼굴을 보다 그만 참고 있던 눈물이 터져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때 제 마음 속에 떠올랐던 단어가 <전도> 였습니다.

 

그를 만날 수 있었을 때, 저는 그에게 하나님을 예수님을 적극적으로 전하지 못했습니다.

그가 살아있었을 때, 그에게 복음을 더 힘써 전하지 못했음을 가슴을 치며 후회했습니다.

그에게 아직 많은 날이 남아있다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 원망스러웠습니다.

 

세상을 허무하게 등진 친구의 발인 날 아침,

그리스도 인들은 때를 따라 사는 사람들이라는 것에 대하여 묵상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우리의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를 예민하게 인식하고

우리의 때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에 순종하며 움직이는 그런 사람들 이어야 합니다.

 

교회가 태신자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떠나 보낸 친구를 저보다 더 가슴 아파 하실 하나님을 생각하면 이 보다 더 중요한 일이 없지 싶습니다.

그런 친구가, 친척이, 동료가 없는지 돌아보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니다.

 

4남 동역자들이, 시은소 전 교인들이

태신자를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한 기도에,

그 때를 위한 행동에 우선순위를 두고,

그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하나님의 때를 따라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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