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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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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의 본질 >

 

노아의 홍수 이후 하나님은 무지개를 보여주시면서 더 이상 당신께서는 물로 인류를 벌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시고 그리고 그 무지개를 통해서 당신의 살아 계심과 인류를 향한 사랑을 표현하셨습니다.

이 무지개가 과학일까요, 신학일까요?

과학의 눈으로 보면 이것은 빛의 굴절이지만, 신학의 시선으로 보면 하나님의 임재 증거입니다.

 

주일 예배를 생각했습니다.

지난 19년 동안 제 삶에서 지속된 이 예배의 본질적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예배를 지속하도록 도우신 하나님께서 나에게 기대하시는 예배는 어떤 것인지를. 그리고 그 예배 전 후에 시은소 교회에서 믿음의 동역자들과 관계하며 살아온 시간들을 묵상했습니다.

이들과 맺은 이 관계는 인문학으로 풀어야 할까요 신학으로 풀어야 할까요?

인문학이라면 좋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지속하겠다는 나의 신념이 될 것이고,

신학이라면 순종을 통해 나타내시는 하나님의 영광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물으십니다. 너의 이 예배는 너의 신념이냐 아니면 나를 향한 신앙이냐? “

신념이라면 저는 예배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내가 중심이 된 그릇된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내려놓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온전히 나타나는 예배를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예배의 본질적 모습이라고 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본질을 따라 사는 삶이요 삶이 예배가 되는 삶입니다.

 

기도합니다.

시은소의 모든 성도들이, 모든 전도회가, 모든 다락방이, 모든 교역자들이 예배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예배 드리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내가 애쓴 결과로 만들어진 신념의 예배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 만이 나타나시는 예배, 곧 본질에 충실한 예배를 드림으로 올바른 신앙으로 나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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