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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곳이 은혜입니다>

마음 속에 있는 두려움, 걱정, 염려라는 생각들은 마음 밖으로 끄집어 내려고 해도 좀처럼 우리를 놓아주지 않습니다

지난 주 담임목사님의 설교에서 처럼 하나님은 그렇게 애쓰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지요.

그 생각들을 끄집어 내려고 애쓰지 말고, 그냥 그대로 놓아 두라고. 사단은 우리가 그것들에게 마음을 쓰고 계속해서 붙들려 있는 것을 원하며 그 사단의 공격 앞에서 우리가 할 일은 그저 그 생각들을 거기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마음을 거룩한 생각들로 채우는 것입니다. 예배의 시간으로 채우고, 말씀의 시간으로 채우고, 감사의 시간으로 채우고, 기쁨의 시간으로 채우고, 기도의 시간으로 채우고, 용서와 사랑의 시간으로 채우고, 중보의 시간으로 채워 나갈 때 성령의 충만함이 마음을 채우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채워진 성령 충만은 우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던 어둠의 생각들을 자연스럽게 밀어내게 될 것입니다.

억지로 마음을 비우려 하기보다, 성령충만으로 마음을 채우는 것이 참 지혜라는 것을 알게 하신 하나님. 그 성령 충만의 삶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는 우리를 무너뜨리는 교만과 분노 그리고 두려움이라는 사단의 무기들은 자연스럽게 힘을 잃고 사라질 것입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들 마음 속은 많은 생각들로 가득할 것입니다. 그 거룩하지 못한 생각들을 억지로 밀어내려고 하면 할수록 우리는 더욱 그 마음이 파 놓은 함정 가운데로 빠져 들어가게 될 것을 압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 생각들을 내버려 두고 오히려 기도 말씀 예배 사랑과 포용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삶을 살길 원하십니다.

오늘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사랑하는 시은소의 원로목사님 담임목사님 교역자 분들과 모든 성도님들이 설 명절 동안 우리 모두에게 허락하신 영혼들을 사랑하고 포용하고 위로하고 높여주는 삶을 살아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다함 없으신 은혜가 우리를 넘쳐 흘러서 우리에게 붙여 주신 모든 영혼들에게로 흘러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낮은 곳이 은혜입니다.

매순간 낮은 마음으로 그들을 섬기는 아름다운 영혼들로 설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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