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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변질>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하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단지 바리새인들이 높은 자리에 있어서 였을까요?

헤롯이 권력자여서 였을까요?

 

<변화>는 모습은 바뀌지만 성분이 바뀌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권력이 주어지든, 물질이 주어지든, 능력이 주어지든, 상관없이 그 이전과 이후의 성분은 같습니다.

하지만 <변질>은 어떤 것이 주어진 이후에, 그 주어진 것으로 인하여 성분이 바뀌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육신과 영혼은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진 존재입니다.

머리카락 한 올, 피부의 결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거룩하고 완전한 존재입니다.

그러니 다른 성분으로 변하는 것 그 자체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종교지도자들이

자신이 앉은 육신의 자리, 권력의 자리, 누림의 자리 때문에 변질되고 말았습니다.

자신들이 죄인이라는 것을 시인하며 죄인에서 의인으로 변화되는 성화의 과정을 잊어버리고,

보여지는 율법과 거룩함으로 자신이 거룩해졌다고 믿는 변질된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누룩을 조심하라 하신 것은

마치 누룩이 전분을 분해하여 포도당으로 변질시키는 것처럼

그들이 가진 신앙의 잘못된 기준이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몸과 영혼을 분해하여

세상이 기뻐하는 것으로 변질되는 것을 조심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과 권세로 인하여 내 몸과 영혼이 변질 된 것은 없는지 묵상합니다.

 

그래서 함께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은소 성도들이 몸과 영혼 마지막 한 올, 마지막 한 결까지 하나님이 주신 거룩하고 완전한 것이라는 것을 온전히 믿고 그 몸과 영혼이 변질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그리고 우리들이 죄인이라는 것을 시인함으로써 죄인에서 의인으로 변화되는 성화의 과정을 살아낼 수 있게 해 달라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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