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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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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부활도 있습니다>


죽음이 있어야 부활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지 않고는 부활이 없는 것처럼,
우리 또한 십자가에서 죽지 않고는 부활이 없습니다.


부활이 있느냐 없느냐의 논쟁은 죽지 않은 자들의 소리일 뿐입니다.
십자가에서 진정으로 죽은 자라야만 부할을 온전히 믿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활은 죽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아직 육신을 가지고 사단이 권세를 가지고 있는 이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날마다 죽어야만 날마다 부활할 수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아직 사단의 권세 아래에서 연약한 육신을 가지고 살아갈 수 밖에 없기에
한 번 죽었다고 부활이 매일 믿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육신의 생명이 다해 죽음에 이를 때까지 부활은 우리가 죽을 때마다 믿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날마다 죽어야 합니다.


십자가는 죽음이고
죽음은 부활입니다.
죽음이 있어야 부활도 있습니다.


부활의 아침에 모든 시은소 성도가 함께 기도하고 싶은 것은 이러합니다.


매 순간 십자가 앞에서 죽는 삶을 살아가게 해 달라고.
매 순간 우리의 자아가, 우리의 고집이, 우리의 지식이, 우리의 명철이 죽어지게 해 달라고
매 순간 우리의 판단이, 우리의 정죄함이, 우리의 분노가, 우리의 미움이 죽어지게 해 달라고
그래서 그 죽음을 통해서 우리 안에 부활이 온전히 믿어지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해 달라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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