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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등불, 위대한 사랑>
“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
어린 양,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 그 꺼질 듯 말 듯 작고 어두운 이 위태로운 등불은
마치 한 겨울 눈 덮인 앙상한 나뭇가지와도 같습니다.
생명이라고는 도저히 품을 수 없을 것만 같은 그런 나뭇가지 말입니다.
눈에 보이는 십자가 도상의 예수님, 그 생명의 등불은 작고 위태합니다.
하지만 그 초라한 등불이 사랑을 비추고 있기에, 그 등불은 참으로 위대합니다.
그렇게 한 영혼을 또 그 영혼이 또 다른 영혼을 사랑으로 비추는 한,
그 작고 희미한 빛만으로도 온세상은 눈이 부시게 될 것입니다.
오늘 시은소 성도님들과 함께 기도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사랑은 대부분 이기적이지만,
가끔은 아주아주 가끔은 우리에게 보내주신 영혼들을 비추는 작은 등불이 될 수 있게 해 달라고.
그리고 그 작은 등불들이 모여서 이 어두운 세상을 함께 비추는 등불들이 될 수 있게 해 달라고.
아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12월,
그 위대한 탄생과 위대한 사랑을 가슴 깊이 새기고 기억하는 그런 12월을 보내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작은 등불들이 되게 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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