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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이 망하지 않게 하기 위해 라는 명목으로 하지만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예수님을 죽이려는 가야바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들을 모으기 위해 스스로 죽임을 당하시려는 예수님.
십자가로 가는 길은 같지만 십자가의 목적과 의미가 서로 다릅니다
가야바와 예수님처럼
우리가 걸어가는 신앙의 모습은 비슷해 보이지만,
그 안에 있는 십자가의 목적이 서로 다른 것은 아닌지.
기도를 양으로 측정했을 때 우리는 얼마나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을 위해 기도하고 있을까요?
절실함이라는 기준으로 그 양을 다시 측정했을 때 우리는 얼마나 내가 아닌 이들을 위해서 기도할까요?
여기서 “아멘” 이라고 답할 수 없다면 우리 중 어느 누구도 가야바를 비난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우리에게는 가야바와 다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에게는 아직 돌이킬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라도 내 기도의 중심을, 내 마음의 중심을 돌이킬 수 있다는 것이지요.
기도에 올바른 때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시은소 모든 성도님들이 오늘 이렇게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중심에 무엇이 있는지를 돌아보는 그런 주일이 되게 해 달라고.
우리가 가야바와 같은 신앙으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묵상하게 해 달라고
만약 우리가 돌이켜야 할 죄 가운데 있음을 깨닫는다면 즉시 회개하게 해 달라고.
누구나 십자가를 부르짖지만 내 안에 정말 그 십자가가 있는지?
그 십자가가 예수님의 보혈로 덮인 십자가인지 아니면 모양만 그럴싸한 능력 없는 십자가는 아닌지
돌아보고 돌이키는 그런 하루가 되길 진심으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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