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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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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멈추어 서서 비상등을 키자

 

 

운전자가 자신의 상태를 알리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경적을 울리거나

비상등을 키거나

운전석의 문을 열고 나와서 자신의 상태를 직접 표현할 수도 있지요.

Driver’s speaking 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하는 소통(Speaking) 도 이와 비슷합니다.

말로 또는 표정이나 몸짓으로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소통(Speaking) 도 마찬가지겠지요.

통성기도로 나아갈 수 있고

글로서 자신의 상태를 표현할 수도 있으며

침묵이나 원망, 슬픔, 눈물 등으로 자신의 마음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빠른 속도로 주행하다가

오른 쪽으로 가야할 지, 왼쪽으로 가야할 지 헷갈리는 위험한 교차로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즉시 멈추어 서서 비상등 깜박이를 키는 것,

나를 그리고 다른 운전자들을 위험에서 보호하는 가장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일 것입니다.

 

믿음의 여행도 이와 같을 것입니다.

어디로 가야할 지 결정하기 어려운 인생의 중대한 교차로에서

그냥 내 마음이 내키는 대로 나아간다면 우리는 큰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 때는 즉시 걸음을 멈추고 비상등을 켜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간섭하심과 도우심을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멈추어 서는 것><어지러운 생각을 멈추는 것>입니다.

<비상등을 켜는 것><흔들리는 마음에 깜박이를 켜는 것>입니다.

그리고 난 후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기다리는 것>, 진정한 하나님과의 소통(Speaking) 입니다.

 

 

오늘 주일, 4남 형제들과 이렇게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알 수 없는 곤란한 상황에 처할 때

내 어지러운 생각을 즉시 멈추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리고 영적 비상등을 켜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기다리는 마음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내 생각과 고집을 멈추는 것을 그리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비상등 켜기를 부끄러이 여기지 않는 삶,

그런 삶을 살아가는 주일 되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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