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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도 알고 있었다. 하나님을 의지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하지만 그는 하나님을 믿은 것이 아니라 제사를 제사장을 믿었다.
그래서 사람 사무엘을 기다렸고, 사무엘이 오지 않자 자신이 제사를 드리는 죄를 짓고 말았다.
하나님이 승리의 본질임을 믿은 것이 아니라 사무엘을 믿었고 제사라는 형식을 믿었던 것이다.
믿음 안에 있었지만 보이는 믿음이라는 경계선을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요나단은 승리의 본질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온전히 믿었다.
그래서 그는 단 두명이라는 말도 안되는 상황에 묶이기 보다는 하나님의 명령과 타이밍에 집중했고 승리를 거두었다.
그는 하나님이라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너무나도 선명한 믿음의 경계선 안에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이 믿음의 두 사건이 매일 매순간 일어나는 일임을 안다.
믿음이라는 경계선 안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지만 사울의 삶을 살 수도 요나단의 삶을 살 수도 있다.
이 두 삶의 경계선을 잘 보면 우리의 믿음의 경계선이 보일 것이다.
보이는 것은 어디까지 이고
보이지 않는 것은 어디부터 인가?
이 경계선에서 우리의 믿음의 실체가 확인 될 것이기에
우리의 삶은 보이지 않는 것에 영적 무게 중심을 두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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