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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생활을 하는 우리 모두는 빌라도처럼 언제나 크고 작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유월절의 준비일 곧 아직 도달하지 않은 10번째 재앙 앞에서 선택권이 주어져 있던 빌라도와 바로처럼.
오늘이 유월절이 시작된 날, 이미 선택의 기회가 지나버린 금요일이 아니라
아직 선택권이 있는 유월절의 준비일, 즉 목요일이라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 인지를 자각하고
즉각 회개하고 돌이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코로나 사태라는 10번째 재앙 앞에서
아직 유월절의 준비일에 내가 있음에 감사하고
예수 그리스도 어린 양의 피로 내 집을 내 인생을 덮어 달라고 기도하는 삶을 살길 원합니다.
매일 매순간 말입니다.
그 선택의 은혜가 내 삶에 내 가족들의 삶에 내 사랑하는 이웃들의 삶에 임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