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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내가 만난 하나님을 다른 사람은 둘째 치고 나 자신마저도 기억하지 못한다면
미래에 내가 마주할 현실에서 나는 과연 무엇을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될까요?
내 과거 어떤 순간에 간섭하시고 역사하시고 나를 도우셨던 하나님을 내가 먼저 떠올리지 못한다면
내 삶에서 하나님은 과연 살아 계신 분이실까요?
실망스러운 삶의 한 자락 끝에서 당신은 무엇을 먼저 생각하게 되나요?
가슴 벅차게 자랑스러운 삶의 결과물 앞에서 당신은 무엇을 먼저 떠올리나요?
그 <먼저> 라는 단어가 가슴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오늘 제가 만나는 사람들과의 대화, 미팅, 갈등, 괴로움, 성공, 영광, 등등의 모든 순간 앞에서
그 첫번째 생각이 하나님과 관련된 저의 기억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 첫번째 생각이 하나님이 저를 인도하신 그 어떤 일에 대한 기억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