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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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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카가인이를 통한 2박3일간의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공유하고자 글을 써볼까합니다^^


항상 저는 조카보고 수원에 놀러오라고했지만 그동안 한번도 집을떠나본적이없기에 가인이는 싫다고한적이 더 많았어요.

그런 가인이가 저번주 금요일에 흔쾌히, 응 고모집에가서 잘래~,라고했을때 반갑기도했지만 사실 겁도났어요.

토요일엔 일터예배도있고 그담날은 주일이라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가인이를 어떻게 자연스럽게 교회로, 또 일터예배로 인도해야할지 몰랐거든요.

그래도 지금이 기회이다 라는 마음이 엄청크게 다가왔고 일터예배에는 이쁜 민희랑 하음이라는 동생들과 놀수있을꺼라고하면서

기쁜마음으로 일터예배를 참석하게됬어요.


걱정과달리 가인이가 너무 좋은시간을 보내는 모습도보고 밥먹기전에 두손을 모아 기도하는 모습도 보면서 데리고오길 너무잘했다고

그리고 하나님에게 감사하다고 속으로 계속 기도드렸어요. 그날밤에 동생이 가인이를 데리러온다고하자 가인이는 하루더 저희와 같이있겠다고 집에가지 않더라고요^^.


그다음날 주일, 가인이가 처음으로 교회라는곳에 가는날이였어요.

자기는 불교라서 교회는가지않는다라고 말했지만 저는 교회끝나고 너무 재밌는곳에 갈꺼니 1시간만 여기에있자라고 설득하며 주일학교 2학년반에 맡겼어요.

중간중간에 가인이가 주일학교에서 잘 적응하고있는지 체크도하고요. 놀랍게도 2학년반 선생님께서는 조카가 제일 적극적이고 집중하는 학생이라고 하셔서

계속 속으로 아멘을 외쳤답니다.


1시간만있기로했던가인이는 스스로 4시까지 모든 액티비티를 하고싶다고 말하는것도 놀라웠지만

알찬하루를 보내고 가인이가 만들어온 빛과 소금을 소중히 여기며 그것을 꼭 집에 가져갈 것이라고 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따뜻한 감동을 가져왔어요.

사실 빛은 여러가지 장식으로 스스로 꾸민 작은 램프였는데 마가복음 말씀이 적혀져 있어서 혹시나 가져가면 집에서 혼내시는건 아닌가 조심스런 마음이

앞서있던 상태였고  그리고 저희는 불교라고 단언하던 가인이가 그것을 좋아할까라는 생각이 드는 찰라에 그것을 소중히 여기는 가인이의 모습을 보고

너무나도 사랑스러웠어요.


저희 부부가 또한번 놀랐던 것은 가인이가 주일날 밤에 서울로 돌아갈 준비를 다한후 불을끄고 보여줄게 있다고 할때였습니다.

저희는 아주 집을 캄캄하게 만드는것을 도와주며 무었을 하려나 보면서 램프 키려는거겠지 속으로 생각했어요.


하지만 가인이는 불을 끄더니 우리를 앉혀놓고 오늘 교회에서 공들여 꾸민 빛을 내는 작은램프를 키고선 램프에 적힌 말씀(마태복음 5장 16절)을 

읽어도 되냐고 묻는것이었어요!!. 그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행하심이 이렇게 오는구나라고 느끼며 빛이 나는 램프 앞에서 서로의 손을 꼭 붙잡았습니다. 

저는 울먹이기시작했고 남편또한 감격이 차오르고있는걸 느낄수있었습니다.


가인이가 스스로 이 구절을 읽고 제가 남편에게 기도한번 해보는건 어떻냐구했고, 망설임 없이 셋이서 함께 손을 잡고 감사기도를 올렸습니다.

정말 다시한번 하나님의 행하심이 이런거구나 느끼며 가인이도 아멘을 외침에 저희부부는 이렇게 하나님마음을 깨달으며

하나님께서 가인이를 무척이나 사랑하시고 반드시 가인이에게 복음을 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하나님은 수차례 자고있는 조카옆에서 눈물흘리고 기도했던 저를 기억하게하셨어요.

하나뿐인 조카가 하나님을 알기를 간절히원하며 기도했던 시간들을 돌이켜보게하시며

이렇게 제 기도응답해주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합니다..


2018년 7월28일(토) ~ 7월29일(일)

윤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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