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mission

일터교회 기적

2016.10.29 19:22

믿는 자, 산을 옯긴다

댓글 0 조회 수 7982 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믿는 자, 산을 옯긴다

 

 

2016년 올 한 해는 참으로 어려운 한 해 였습니다. 지난 저의 28년의 직장생활을 통틀어서 가장 어려운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159, 매년 본사를 방문하는 시기에 제 마음은 무척 무거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2015년에는 좋은 성적표를 손에 들었지만, 2016년이 참으로 암울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길고 지루한 본사 사장님과 밀고 당기는 협상을 거듭했지만 결국은 제가 우려했던 대로 달성 불가능한 목표치가 정해졌습니다.

 

그렇게 2016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달성할 수 없는 목표를 가지고 한 해를 살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연초부터 저를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턱없이 부족한 결과물을 손에 들고 본사를 다시 찾아야 하는 2016년 가을이 눈에 선 했습니다. 그리고 제 직장생활은 위기에 처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12년간을 돌보신 하나님께서 올 해의 이 황당한 상황도 당신의 방법으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붙들면서 올해는 기도가 더욱 많이 필요한 한 해라 여겨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글을 쓰는 201610월의 마지막 토요일, 달성 불가능하다 여겼던 저의 목표는 하나님의 은혜로 달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가 이곳 저곳에 있었지만 그 중 한 건을 일터기적 나눔으로 적어볼까 합니다.

 

지난 2015년 가을에 50억 장비 계약이 기적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11월에 선적이 되었지요. 하지만 내부 안전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이유로 그 장비는 20166월이 되도록 7개월간 외부로 데이터를 한 개도 내보낼 수 없는 상태에 있었습니다. 즉 공식적으로 사용한 성과가 전혀 없는 상황에 있었지요.

 

그러던 중에 프랑스 본사로부터 다급한 연락이 왔습니다. 201611월에 설치가 되기로 되어 있던 장비가 갑자기 취소가 되어 본사는 패닉 상태 였습니다 그리고 그때 그 고객사에 판매되었던 것과 동일한 장비(50)20169월까지 같은 고객에게 한 대 더 판매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든 20169월까지는 수주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지요.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요청이었습니다. 작년 장비도 그 회사가 모험이라 여기며 예상에 없던 발주를 한 것인데 그나마도 지난 7개월 동안 한 번도 사용하지 못하고 서 있었던 장비를 한 대 더 팔라니요?

 

하지만 그 전화를 받은 바로 그 때, 제 마음 안에 이런 생각이 즉각적으로 들었습니다. , 이것은 하나님이 움직이고 계시는 일이다 그래서 저는 본사 사장님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제가 이것을 한 번 팔아보겠습니다. 평소 신중한 제가 이렇게 즉각적으로 대답하자 본사에서는 저의 대답에 오히려 당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고객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팀장님, 놀라운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 저는 그에게 장비를 팔아야 하니 좀 도와주시겠습니까? “  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에게 이 일이 그에게 놀라운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그럴 만한 이유는 없었지만 이 일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이 일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2달이 흘러 8월이 되었지만 일은 진척이 없었습니다. 예산도 잡히지 않았고, 일은 진척이 될 조짐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팀장은 어떻게든 해보려는 시도를 하고 있었지만 지난 9개월 동안 데이터 한 톨 나오지 않은 장비를 다시 한 대 더 산다고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저도 조금씩 초조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8월 말 어느 날,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제가 장비를 팔아야 하는 고객사의 고객사가 클레임을 건 것입니다. 1호기 장비, 2015년에 산 장비, 로 그 회사의 제품을 분석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그 회사가 그 분석을 못하게 클레임을 건 것입니다. 자신들의 제품을 공장 밖으로 내보내지 못하도록 한 것입니다.

 

상황은 갑자기 돌변했습니다. 이제는 외려 저의 고객사가 금년 안으로 자신들의 고객 제품을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지요. 때 마침, 금년 11월에 납품 가능한 장비를 준비하고 있었던 저희들은 일사천리로 발주 과정이 진행했습니다. 3달 이상이 걸리는 과정이 1달 이내로 다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930일 발주서가 나왔습니다. 할렐루야!!!!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9]

 

하나님은 당신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당신의 약속을 보지 못하기에 믿지 못하는 자녀들에게 사인을 보이십니다. 그리고 그 사인은 누가 보아도 사람의 일이 아니라고 여겨지는 드라마틱한 방법을 사용하시지요. 그리고 그 일을 지속적으로 경험한 사람들은 이제 그 일들을 믿게 됩니다. 그리고는 그들은 산을 옮깁니다.

 

믿는 자, 산을 옮깁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8 고난 가운데 있는 나를 일으켜 세우는 지렛대, 가치   바울 2017.11.18 0
137 나의 무거운 짐을 예수님께 지워드린 후 일어난 기적   바울 2017.09.07 386
136 0.1초의 선택 - 전신갑주를 입어라   바울 2017.06.16 1030
135 최선을 다하라. 맡기고 두려워하지 말라. 남은 6년을   바울 2017.06.10 1155
134 2017년 카메카 - 영적 노출시간을 통한 승리를 확신하며   바울 2017.06.03 1462
133 나는 오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죽음을 면제 받았다 - 바라바(나) 의 고백   바울 2017.04.17 2061
132 2017년에 주신 축복을 기록하다   바울 2017.01.08 5282
» 믿는 자, 산을 옯긴다   바울 2016.10.29 7982
130 폭풍 속에서 나만의 브랜드를 가지기   바울 2016.10.29 8880
129 유리로 된 내 마음의 정갈한 방을 보았습니다 - 2016년 8월16일 아침에...   바울 2016.08.17 8010
128 40일의 카운트 다운   바울 2016.07.20 9089
127 12년 동안 두번의 위기를 극복하다   바울 2016.06.16 9471
126 하나님의 약속이 의심될 때…..   바울 2016.06.10 10134
125 목적이 이끄는 삶, 결과가 이끄는 삶의 차이   바울 2016.03.07 9732
124 이삭을 제물로 바쳐라 - 그 두 번째 이야기   바울 2015.09.17 17760
123 이삭을 제물로 바쳐라   바울 2015.08.16 17757
122 영적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본 하루   바울 2015.07.26 17727
121 발 앞의 등만 보고, 빛을 향해 걸어가는, 세상 속 하나님의 사람들   바울 2015.06.06 17491
120 여리고 성을 절대로 다시 쌓지 말라   바울 2015.05.11 17644
119 참된 제자의 삶 - 세상인 듯한 삶, 하지만 세상이 아닌 삶   바울 2015.05.03 1832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Next ›
/ 7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