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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교회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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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 여호수아 되어 보기  

 

 

                                                                                                                                    

교회 순예배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임재 기적이다.

 

요즘은 어떤 미팅이나 모임 그리고 예배 전에 이렇게 기도하는 습관이 생겼다.

하나님, 제게 성령의 은혜를 주셔서 마땅히 말할 바를 알게 하시고, 듣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를 주셔서 말하고 듣고 행동하는 중에 그/그녀가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은혜를 경험하는 복을 주세요 라고.

 

그날도 순예배가 있기 전에 하나님께 동일하게 기도했다.

내가 성령 충만 해서라기 보다 최근에 이렇게 기도하고 미팅이든 예배든 모임이든 임했을 때 하나님께서 내 입술에 지혜를 주시고 기도에 성령 충만을 허락하셨던 적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 때마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내 입술이 무엇을 말해야 할지, 내 입으로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를 아시고 그에 꼭 맞는 말씀을 내 입에 주셨다.

 

순 식구가 8명인데 전공의로 바쁜 두 형제 자매는 참석이 거의 힘들고, 아내와 나를 제외한 4명의 순식구 중에서 2명은 주일에도 근무하는 날이 많아서 순예배 참석이 쉽지 않다. 이 날은 매주 참석하는 2명의 순식구들이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라 주일 근무를 하는 형제와 자매가 예배에 참석하기를 소망하며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형제와 자매의 마음에 순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을 주세요. 오늘 순예배에서 그들에게 꼭 필요한 말을 제가 할 수 있도록 제 입술에 지혜를 주세요

 

놀랍게도 순예배에 형제가 참석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교회에서 나누어 준 순예배 교재가 <여호수아서>여서 형제와 함께 여호수아서를 읽고 같이 나누려 하는데 형제가 자신에게 주어진, 그리고 자신의 직급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5년 프로젝트의 일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전임자인 높은 직급의 책임자가 갑자기 다른 곳으로 전배 가면서 주임이라는 낮은 직급으로 부사장에게 보고해야 하는 특별한 상황에 처했고, 매주 부사장에게 레포트를 하는 것이 여간 고역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내게 물었다.

 

순장님, 혹시 이런 경험을 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부담이 엄청난 이런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해 보신적이 있으신지요? 제가 도움이 필요합니다

 

형제의 말을 듣는 순간 갑자기 내 안에 이런 생각이 떠 올랐다.

, 형제의 상황이 여호수아와 아주 비슷한 상황이구나

 

나는 형제에게 여호수아의 입장에 대하여 설명하기 시작했다.

형제님, 모세가 갑자기 하나님 나라로 떠나고 온 이스라엘 앞에 아무런 경험도 없는 여호수아가 요단강을 넘어 가나안 땅을 점령하기 위해서 몇 년이 걸릴지도 모르는 전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여호수아가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자신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았던 모세, 경험 없는 여호수아가 자신의 뒤를 이어 민족을 이끌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던 모세는 죽기전에 여호수아에게 무엇을 했을까요? “

 

모세는 이렇게 말했을 지도 모릅니다. 여호수아야, 내가 하나님께 다 말씀을 드렸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하심이 있었다. 너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백성들을 이끌어라. 요단강 너머에 있는 적들이 아무리 큰 민족이고 철 병거로 무장한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적들처럼 보인다고 하여도 염려하지 말아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약속하셨다. 그 땅은 천지 만물을 만드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이미 네게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너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그 땅으로 들어가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실 것이다 라고 말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여호수아는 그 말을 믿기가 참으로 힘들었을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에게는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 자신과 경험이 없었고 강 건너 보이는 이방인들은 너무나도 강력한 적으로 보였을 테니까요. 하지만 형제님, 두려움 가운데 있었던 여호수아는 결국 하나님을 믿고 요단 강을 넘었고 가나안 땅에 있던 거인들과 철병거를 넘어 젖과 꿀이 흐르던 곳을 점령했습니다. “

 

여호수아의 상황을 형제님의 상황에 한 번 맞추어 이야기를 해 봅시다. 다른 곳으로 전배 되어 간 형제님의 상사가 바로 모세이고, 그 절대적인 결정권을 가진 부사장이 하나님이라고 한 번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형제님이 싸워서 필요한 재원과 사람들을 빼앗아야 하는 타 부서 부서장들을 가나안 땅에 있는 거인 족속들과 철병거를 가진 족속들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들은 형제님보다 높은 직급을 가진 사람들이고 이미 오랜 동안 이런 일을 해 왔기에 형제님 정도는 그저 쉽게 이길 수 있는 그런 사람들지 않겠습니까? “

 

그런데 형제님의 상사가 전배 가기 전에 이런 말을 했다고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내가 부사장님에게 다 이야기 해 놓았어. 당신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은 다 해 주기로 부사장님과 이미 얘기가 끝난거지. 다른 부서장들이 무슨 소리를 하든 겁먹을 필요 없어. 그들에게는 결정권이 없으니까. 결정권은 오직 부사장님에게만 있고 그분은 내가 있든 없든 당신에게 모든 것을 해 주기로 되어 있으니까.

너는 당당하게 그 미팅에 참석하고, 직급에 상관없이 네게 필요한 것들을 부사장님에게 말하기만 하면 돼

 

형제는 제 설명을 들으며 연신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순장님, 신앙을 가진 지 1년도 되지 않는, 그래서 성경을 잘 알지 못하는 제게도 순장님의 말씀은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여호수아에 대해서 그리고 그가 처한 입장과 두려움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말을 하는 중에 하나님은 계속해서 내 안에 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형제님, 또 이렇게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부서장이 떠나면서 형제님에게 자신의 서랍 속에다가

66통의 편지를 써 놓았다고 말하는 겁니다. 앞으로 자기 대신 부서를 책임 맡고 일하다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그 편지를 하나씩 꺼내서 읽어보고 그 편지가 하라는 대로 해보라고 하는 겁니다. 형제님은 어떻게 하실 것 같으세요? “

 

아마도 처음에는 믿을 수 없겠지요. 그래서 자신의 힘으로 극복해 보려고 하다 실패하고 넘어지고 하겠지요. 그러다가 문득 그 사람이 남기고 간 편지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66통의 편지 중 지금 형제님이 처한 어려움인 < 반대에 부딛 혔을 때> 란 제목의 편지를 뜯어 읽어봅니다. 논리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방법이 거기에 씌어 있었지만 형제님은 믿음으로 편지가 말하는 대로 일을 처리해 봅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그 방법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힘을 발휘하고 반대를 뛰어 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

 

그리고 또 다시 다른 어려움이 찾아오고 형제님은 두번째 편지를, 세번째 편지를 뜯어서 읽고 적용하기 시작합니다. 불신으로 시작된 그 편지는 뜯어보고 적용해 보는 통 수가 거듭되면서 형제님의 마음은 의심에서 기대로, 기대에서 기쁨으로, 기쁨에서 감사로, 감사에서 확신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렇게 66통의 편지는 형제님의 인생을 이끌어가는 책이 됩니다. 66통이 바로 39권의 구약과 27권의 신약인 Bible(성경) 입니다

 

오늘 저의 이 간증이 읽는 분들에게 어떻게 들리실 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당시 순예배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제 안에는 그런 지혜가 없었으니까요.

미리 준비한 내용도 아니었습니다. 형제님의 상황을 전혀 몰랐으니까요.

하지만 제 입술을 통해서 흘러 나가는 이야기들이 그 즉시로 제 심장에 꽃히고 감동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제 안에 요셉이 생각났습니다.

술 맡은 관원장, 떡 맡은 관원장의 꿈을 듣자 말자 요셉은 곧바로 그들의 꿈을 해석해 줍니다.

바로의 꿈을 듣자 말자 그는 곧바로 바로의 꿈을 해석해 줍니다.

그의 지혜가 아니었던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임재 하셨고 그 꿈들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맡은 공동체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영혼들을 위해서 열심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지혜를 달라고, 그들을 대할 때 나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내 입술을 통해 흘러가게 해 달라고.

그 간절한 기도가 기적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그 간절함이 하나님의 은혜를 일으킬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사명자가 자신의 사명을 온전히 느끼고 순종할 때 일어나는 일이며

우리는 그것을 기적이라고 부릅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모두를 사랑하셔서 도구 삼는 자의 삶의 거룩함에 상관없이

당신이 바라보시는 시선 가운데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해, 친히 어느 곳에나 어떤 때에나 상관없이 나타나셔서

도우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신뢰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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