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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교회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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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에 매달려 있게 하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1)

 

2020 120

그룹 본사에 영적 전쟁의 서막을 열었다. (직장의 자리를 걸고 오래 고심하던 전쟁을 시작하다)

 

2020 2 5

자회사에도 영적 전쟁의 서막을 열었다. (직장의 자리를 걸고 오래 고심하던 전쟁을 시작하다)

 

2020 2 7

그룹 본사와 1 협상을 시작하다

 

2020 210

갑자기 확산되기 시작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그룹의 포커스가 바뀌며 나의 전쟁은 초점을 잃어버렸다

 

2020 2 14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자회사의 업무 또한 포커스가 바뀌며 나의 전쟁은 방향을 잃어버렸다

 

2020 2 15

그룹사와 자회사의 경영진과의 전쟁은 사라지고 자신과 영적 전쟁으로 틀이 갑자기 바뀌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어떤 전쟁을 하기 원하시는가? 도무지 수가 없다.

 

202058

코로나와의 전쟁 3달째, 지사를 맡고 있는 조직장으로서 매일매일이 전투 그 자체다. 직원들의 급여가 삭감되고 감원까지 시작되었다. 그룹 경영진들의 마음은 온통 코로나 바이러스로 망가진 비즈니스에 가 있고, 벼랑에서 뛰어 내리는 심정으로 시작된 명예를 건 영적 전쟁은 이미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하나님께서는 왜 이 전쟁이 시작하도록 하셨을까?

직원들의 안위가 매일 도전 받는 그런 상황을 만드실 것이었는데 왜 나로 이 전쟁을 시작하게 하신건가?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제대로 듣고 시작한 것인가?

처해 있는 상황이 많이 당황스럽다.

 

절벽 벼랑 끝에서 하나님만 의지하여 믿음으로 뛰어 내렸는데 (올해 1)….

뛰어 내리자 말자 절벽 끝에 있던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나뭇가지에 옷자락이 걸렸다                   

눈만 뜨면 아득한, 그래서 두렵기 그지 없는 낭떠러지가 보이는데                                     

되돌아 올라갈 수도 없고, 떨어지지도 못하는 이 상황이 참으로 난감하다.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어느 집사님이 쓰신 <제 자리><제자리>라는 메시지를 묵상하다 생각난 글이다.

제 자리 (My place)는 내가 원하는 자리이다                                                         

한편 제자리 (Right place) 는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자리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꿈은 내가 이루기를 원하는 꿈이다 (Dream which I wish to realize).                      

꿈 너머의 꿈은 하나님이 날 위해서 꾸신 꿈 (Dream which has been prepared by God for me) 이다.

 

문제는 내가 <제 자리>를 찾으려 하고 있는 건지 <제자리>를 찾으려 하고 있는 중인지가 헷갈린다는 거다 

내가 나의 꿈을 꾸고 있는 것인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꿈에 포커스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거다.


중요한 결정일 수록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제자리> 보다는 <제 자리>에 무게 중심이 쏠릴 수 밖애 없는 존재들이라

가능하면 생각의 많은 부분을 하나님으로 채워 놓는 연습이 필요하고, 생각의 빈도가 높은 것들이 우리의 생각과 선택을 이끌게 된다는 가정하에

매순간 내 생각보다는 하나님의 생각, 내 꿈보다는 하나님이 나를 향해 꾸시는 꿈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1시간 단위로 폰에 <기도할 시간입니다>를 설정하는 것이었다.


매시간 울리는 <기도 할 시간입니다>의 알람 소리는 마치

<정국아, 네 자리가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자리를 생각해 보아라>

< 네 꿈이 아니라 내가 너를 위해서 준비한 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라> 라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리기를 바라면서.


지금 1달째 적용하고 있는 중인데 이게 마치 여리고 성을 도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이 시도가 참으로 의미가 있다. 최소한 1시간에 한 번은 하나님을 생각한다.

그분이 말씀하시는 나의 자리가, 그 분이 말씀하시는 나의 꿈이 생각나는 시간이 된다.

매 시간 기도를 빠지지 않고 할 수는 없지만 미팅 중이라면 속으로 묵상기도라도 한다.

최소한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15번은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게 된다.

이렇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시간이 많이 늘어나다 보면 내 마음이 이끄는 자리, 내 마음이 이끄는 꿈을 꾸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자리, 하나님께서 꾸시는 꿈을 좀 더 생각하고 꾸게 되지 않을까?


절벽에 매달려 있는 나의 모습으로 돌아가 본다                                                    

 전쟁을 선포하기 전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다시 전쟁터로 나갈 수도 없는 지금의 내 모습으로 돌아가는 거다.


그런데 놀랍게도 내가 할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는 이 상황이 오히려 축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발이 공중에 떠 있으니, 아무것도 내 힘으로 할 수 있는게 없다.

이걸 재미있다고 해야 할지 은혜라고 해야 할지

여하튼 고난 당한 이 상황이 오히려 내가 뭔가를 하려는 관성을 없애 버리신 것이니

오히려 <내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두시려는 자리><내 꿈>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비하신 꿈>에 더 쉽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법도 하다.

 

벼랑에서 매달려 있게 하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매 시간 울리는 핸드폰의 알람 소리, “ 기도할 시간입니다 는 나에게 무엇을 의미하는 음성일까?

시간이 좀 더 흐른 후 벼랑에서 매달려 있게 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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