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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교회 기적

2008.12.26 14:28

하나님의 때....

댓글 1 조회 수 15922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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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사역을 시작한지 1년하고도 4개월이 되어갑니다.

하나님의 약속 하나만 잡고 보낸 시간들입니다.
저를 이곳에 보내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보이지 않는 길을 걸어 왔습니다.
주의 말씀은 발에 등이요 빛이라고 말씀하신 뜻을 늘 묵상합니다.

주님은 늘 우리에게 정말 당장 발등을 볼 수있을 정도로만 길을 보여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믿고 걸어가야 하는 길을 멀리서 볼 수있도록 빛으로 인도하시지요.
발등과 그 먼 길 사이에는 오로지 흑암과도 같은 어둠입니다.
그 안에 절벽이 있는지 가시밭길이 있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발을 내 딛어야만 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2008년을 마무리 하는 12월에 지난 10월부터 12월19일까지 주님이 역사하신 놀라운 일을 간증할 수 있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10월, 받아야 하는 36억짜리 두개의 Order가 높은 환율과 정부의 정쟁으로 무기한 연기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처럼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극에 달한 시점에서, 또한 2009년이 올 해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힘들것이라는 예측이 공공연하여 직원들의 고용을 확신 할 수 없는 이 때에 예정되었던 이 order들을 받지 못한 다면, 이미 빚으로 6억이라는 부채를 안고 있고 올해 매출이 반토막이 나는 상황이 되는 것이라, 저뿐 아니라 직원 모두의 안전이 위기 상황에 놓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버지께 기도하고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11월부터 작정 새벽기도를 나가기로 결심했습니다.
1달의 기도를 드렸지만 상황은 더욱 나빠지고 있었습니다. 남은 날은 20일, 그 동안 32가지의 과정을 거쳐야만 했습니다.
정상적인 절차로 나아간다면 3달이 걸리는 일정이었습니다.
새벽기도로 매달리던 제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너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것이다'라는.

그 이후로는 담대하게 매일 매일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정말로 발등만 매일매일 비추어 주셨습니다.
제게는 그저 순종할 일만 있을 뿐...
일터사역에서 보여 주신 것처럼 그저 순종하고 하루 나아가고 또 기도하고 하루 나아가고.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일을 감당하셨습니다.
걱정하고 염려하는 직원들에게 담대하게 말하는 은혜를 허락하셔서 " 걱정하지 말라. 주님이 함께 하고 계시다 "
라는 말로 그들에게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12월15일, 첫번째 Order가 들어왔습니다. 놀라운 첫번째 기적이 이루어진 것이지요.
12월18일, 두번째 Order가 들어왔습니다. 직원들 모두가 박수를 치고 기뻐했습니다.
프랑스 본사에서, 미국 본사에서 칭찬과 격려의 메일이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같이 기뻐하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던 중에 하나님이 제가 모르고 있던 하나의 사실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왜 하나님의 때가 내가 생각하는 때와 달랐는지에 대한 사실을 알게 하시더군요.

지난 11월에 Order 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지기 시작하면서 프랑스 본사는 한국지사의 직원을 잃을지도 모른 다는 걱정으로 저희들에게 그동안 허락하지 않던 경비청구의 소급성을 인정하겠다는 통보를 해왔습니다. 즉 빛을 탕감해 주겠다는 것이었지요. 11월말에 6억이라는 빛이 하루아침에 탕감되었습니다.
( 35억 Order를 받으면 5억의 자금이 생기는 것을 감안한다면 큰 부채인것이지요! )

또한 10월에 Order가 나왔다면 그저 당연하 받는 Order처럼 프랑스나 미국 본사에서 받아들이고 끝날 것들인데, 연말까지 몰리다 보니 프랑스 미국 본사 모두의 performance 가 우리의 결과에 따라 결정되는 상황이 되어 버렸고 모두의 관심사가 우리가 Order를 받나 못 받나에 촉각을 곤두세울 밖에요.  내용을 들어보니 Order가 불가능해 보이는데 한국지사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고 노력하니 자기들도 포기 못하고 전전긍긍하더라고요. 그러다가 Order가 나오니 얼마나 기뻐들 하는지....한국이 대단한 조직이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했다...난리가 아니었습니다.


한참을 생각해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결국 받을 Order를 일부러 두달을 지연시키시고는 6억이라는 빚을 탕감하게 하시고, 당연히 받을 Order를 모두가 환호하고 한국지사를 높여주는 드라마로 만든 것이지요. 무엇보다도 큰 은혜는 그 과정에 제가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보이게 하시고 믿지 않는 직원들이 그 과정에 하나님의 간섭하심을 인정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셨다는 것이지요.

아직은 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지는 않지만 이 번의 일을 겪음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으니 조만간 하나님께서 그들을 만지실 것을 확신 합니다.


주님의 때는 절대로 늦는 법이 없음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의 순종으로 세상에 드러나는 놀라운 기적들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의 형제와 자매들을 높이 세우는 
하나님의 천국 잔치를 세상에 전합니다.


할렐루야.


빛의 사도(김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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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바 2008.12.29 09:38

    할렐루야!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기도로 승리하신 바울집사님의 믿음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함께 기도하고 주님의 역사하심을 보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카메카 모든 식구들
    주님의 사랑 듬뿍 듬뿍 받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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