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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교회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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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의 본사 출장...

믿었던 조언자는 회사를  떠나고
남은 사람들의 마음은 더욱 여유가 없다.
경쟁은 심화되나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은 설 자리가 없어 보인다.


본사 사장님과 중요한 미팅이 있는 날 아침, 주님앞에 깊숙히 내 몸과 마음을 맡겨드린다.
보이지 않는 성령의 내재하심이 내 온 몸과 마음을 감싸온다.
수그렸던 나의 몸이 서서히 위로 치켜올라 가고 눈과 얼굴이 똑 바로 눈 앞을 향한다.

소통하는 하루를 보내라는 음성이 들린다.
소통이라니요?
말을 잘하고 상대방의 심기를 살피고 나의 목적을 향하여 그를 설득하는 것을 말씀하시나요????
물론 그런 뜻이 아니라는 것은 잘알고 있다.
갑자기 마음이 설렌다.
어떤 놀라운 각성이 내 마음에 올 것이라는 확신이 온 몸을 감싼다.

" 소통을 이루는 자란.... 내 음성을 잘 듣는 자라기 보다는, 내 명령에 잘 순종하는 사람을 말한단다 "
아...짧은 시간 큰 이해와 감동이 내 마음을 휘감는다.
소통이 그런 것이었군요...
저는 그동안 상대방의 말을 열심히 듣고 나의 경험으로 그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성숙한 다룸의 과정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의 다루심에 적극적으로 순종하고 음성에 예민하게 반응하되 100% 순종하는 하루를 살아간다면
어떤 어려운 소통이라도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미팅 중에 상대방의 의견을 끝까지 듣고 존중하라는 음성이 들렸다.
내 예기가 끝난 후 잠잠히 그들의 열띤 대화를 가만히 듣기로 하였다.
프랑스 말을 모르는 나는 그들이 나누는 대화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조용히 기도하기 시작했다.

" 주님..저들의 마음을 만져 주옵소서. 저들이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시는 성령님의 만지심에 순종하며 그들의 생각이
아니라 성령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은혜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눈에 보이지 않는 성령님의 이끄심에 철저히 순종
하는 소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얼마를 기도했을까...그들이 스스로 결론을 내리고는 늦게 합류하신 사장님에게 나의 논조를 전달하고 있었다.
사장님이 반대하시나 보다...대화가 격렬해지고 끝이 나지를 않는다.
하지만 내 마음은 평강과 안식가운데 들어가 있다. 결과를 이끄시는 성령님이 확신처럼 다가와서는 내 마음에 속삭인다.

내가 너를 기름부었으니
그들이 너를 높일 것이라.
확신을 가지거라.
그리고 그들의 삶과 생각을 끝까지 존중하여라. 비록 오늘 네가 원하는 결론을 이끌어 내지 못한다 하여도 너는 그들을
기다리고 존중할 수 있겠니?.....

네 아버지, 그렇게 하겠나이다. 이미 제 마음은 결론이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제 눈에는 .그 일의 결론이 보이는 것이아니라
아버지가 이토록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자녀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삶이 저를 이끌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샬롬의 평강이 제 마음을 휘감아 갈 즈음에....그들의 길고 지루한 대화가 끝났습니다.

좋은 결과였습니다.
더욱 좋은 것은 지금까지 처럼 내가 일방적으로 그들 모두를 설득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모두가 사장님을 설득한 것이었습니다.  지난 5년간의 카메카 근무 후 처음느낀 동질감
이었습니다.


그들을 철저하게 존중했더니
그들이 스스로 나를 높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이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이구나.....!!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디에 구하여야 하는지를 잘 알고 계신다. 난 단지 주님의 생각을 들으려고 할 뿐
내게 주어진 자유의지는 없다. 오직 그분의 생각을 듣고 그대로 살아갈 뿐.....

일들을 계획하는 것은 인간이지만, 그 일을 이끌어 이루어 가시는 것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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