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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교회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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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는 목적은 하나님의 임재가 이 세상에 어떻게 임하고 계신지를 기록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행하는 여리고 프로젝트의 성전지기 빛의 사도의 믿음의 길을 기록함으로써
연약한 우리가 세상의 욕심 앞에서 믿음이 나약해 질 때,
그리고 고난 앞에서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신뢰가 떨어질 때
이 기록은 우리의 믿음을 붙잡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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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카를 떠나 아메텍으로 가라고 명령하신 하나님의 음성이 들린지 1주일 지난 어느 날,
아메텍 본사로 부터
카메카 코리아는 없어지고 아메텍 코리아를 세울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전혀 예상 못한 일이었다.

일주일 전에 카메카를 떠나라는 갑작스런 주님의 음성을 듣고는
' 아....태양전지의 일을  조금씩 하고 있었으니 이제 카메카 일 보다는 태양전지의 일에 매진 하라는 하나님의 뜻이구나'
카메카의 눈치는 많이 보이지만 하나님이 카메카를 떠나라고 하시니 그 길을 열심히 가겠다고 믿음의 결단을 하고는 막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일을 본격적으로 벌이려던 참에 날아온 아메텍 본사의 명령이었다.


개인적으로 아주 기쁜 일이었다. 승진도 되는 일이고 또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일이 었다.
갑자기 욕심이 내 안에서 일어났다.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주겠지?
근데 조직이 작아서 일본 처럼 승진시켜 줄까?
대우는 부사장 급으로 해 주려나?

하나님께 늘 일터사도로서 쓰임 받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엎드리던 내가, 본사의 전화 한 통에 그만 세상의 저쪽
끝 나락으로 떨어져 버렸다. 온 통 마음이 세상의 보상과 권한과 욕심으로 가득 차 버렸다.

그런 욕심으로 마음이 어지러운 그 때에 싱가폴 아시아 태평양 본사 부사장으로 부터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이 없이
그저 10%만  일을 더 하라고 전화가 왔다.....

부사장 승진도
승진 보상 패키지도
원하던 일에 대한 꿈도
다 한꺼번에 날아가 버렸다........단지 급여를 10% 올려주는 것으로 보상하겠다나 뭐나.

마음에 어찌나 실망이 되던지 아내에게 툴툴거렸다.
" 이러려고 승진시키나? 이런 상황에서 무슨 일을 하라는 거지? 내가 원하던 것은 이런 것이 아닌데,,,,,"
그러자 아내가 이렇게 내게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 여보..내가 보기에 당신에게는 참 기쁜일이에요. 하나님이 당신을 더 크게 쓰시려는 계획을 보여주시는 거잖아요.
당신은 당신이 원하던 조건에 맞지 않는 다는 이유로 지금 하나님이 주시는 이 복을 기쁘게 여기지 않는 것 같군요...."


갑자기 마음 속이 멍해 졌다.
'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 "
세상의 욕심이 붙잡혀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에 감사하지 않는 나를 바라보게 되었다.
하나님이 늘 내가 내 안에서 기도하던 것을 응답하셨는데 감사하기는 커녕 내 의지와 명철에 맞지 않는다고 불평하다니.

'아...하나님이 지금 아내를 통해서 나의 교만과 탐욕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구나!'

무릎을 끓고 즉시 하나님 앞에 엎드렸다.
하나님 제가 잘 못했습니다. 저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즉각적인 회개로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다.
놀랍게도 하나님은 즉시로 나의 잘못을 용서하셨다. 마음에 있던 서운함과 모든 정죄감이 일시에 사라졌다. 할렐루야!!

이런 욕심을 가진 내가 만약에 그 많은 보상을 다 받고 일을 하게 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욕심과 교만이 나를 온전히 삼켜 버렸을 것이라는 생각에 미치자 간담이 서늘했다.
"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를 사랑하셔서 제게 가장 합당한 방법으로 사역의 지경을 넓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의 고백이 내 마음을 온통 메웠다.


그때 갑자기 1년여 전부터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릴 때마다 서원했던 나의 기도가 생각이 났다.
"주님...주님의 일터사역지에 경제적으로 힘든 형제와 자매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재정을 허락하여 주세요. 십의2조를 허락하여 주세요.
주님의 은혜로 십의2조를 한 나머지 급여가 십의일조 후 금액보다 만원이라도 많게 해 주시면
저도 아내도 마음의 어려움이 없이 기쁜 마음으로 십의2조를 드릴 수 있을 거예요.."


아메텍 지사장이 되고 난 후 싱가폴에서 약속한 10%의 급여 인상이 생각이 났다. 그래서 급히 계산을 해 보았다.
" 이런......" 세금 제하고 계산 해 보니 십의 추가 일조를 제하고 나니 1만5천원이 남는 게 아닌가.....
십의 2조 기도가 응답되는 순간이었다!!


이제 아메텍 지사장으로 승진하고 세상적으로는 아무런 유익이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마음이 편안하고 기쁘고 감사할수가.
이렇게 부족한 저를 승진시키셔서 지경을 넓혀 사용하여 주시고,
재정을 채우셔서 일터사역지에 있는 어려운 동역자들을 돕게 하시고,
제 마음의 지경 또한 넓히셔서 주님의 일을 보게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아내 또한 그 모든 과정을 겸손하게 지켜보고 순종하는 귀한 마음을 주셔서 부부가 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축복을
또한 허락하셨습니다.

순종의 기쁨과, 그 순종으로 인한 지경의 넓히심을 바라보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귀한 1주일을 보내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찬양받기에 합당하시고 온 세상을 사랑으로 돌보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전지기 빛의 사도 바울
2010.5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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