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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배덕 목사

2017.7.29

20177월 일터 예배

 

<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16절은 하나님의 구원의 기술이 우리 삶에 들어온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우리의 응답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자세입니다. 그러면 응답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회개하여 의롭다 칭함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깨끗하여 져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회개하는 것은 죄가 없어진 것이지만 그 상태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아직 깨끗해진 것은 아닙니다. 칭의는 되었지만 성화된 상태는 아닌 것입니다. 법적으로는 깨끗하여 졌지만 제사적 의미입니다. 피 흘림이 없다면 성화되지는 못한 것입니다.

 

믿음이 기술적으로 완전해 지려면 칭의의 과정과 성화의 과정이 함께 동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탈락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그 과정을 잘 지켜 나갈 때 가능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이고 우리가 죄인임을 인정할 때 우리는 칭의 즉 의롭다 함을 입은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의 삶에서 기도하고 예배 드리며 나아가는 삶을 열심히 살아갈 때 우리는 의로움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무늬만 크리스천이 되는 신앙생활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습관적 전통적 기독교인이 되는 자기 합리화의 신앙이 교회 안에 편만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는 역사다 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찾아가는 과정의 영화이지만 결국 그 무신론자인 주인공은 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고 되려 예수님이 역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과정을 밟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크리스천이 되었습니다. 그 신앙의 여정을 보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의 믿음으로 향하는 그 처절한 애씀의 과정을 보면서 우리는 너무 맹목적으로 예수님을 믿어 온 게 아닌가 하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영화였기 때문입니다.

 

이유없이 교회에 머무는 사람들목적없이 교회에서 머무는 사람들이것이 과연 옳은 믿음인지 궁금했습니다. 생각없이 따라가서는 안됩니다. 무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믿음이라고 믿는 것이 과연 믿음인지 아니면 무리의 행동인지를 분별하는 신앙의 애씀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구도자 입니다. 칭의가 아니라 성화에 이르기 위해 이러한 애쓰는 믿음의 삶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을 깨닫고 난 이후 저는 신앙의 모습이 모두 다른 것을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최근 겪고 있는 삶에 제가 자극 받거나 흔들리지 않는 이유는 바로 성화의 길이 형식에 있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생각없이 맹목적으로 믿는 삶, 고뇌하지 않는 믿음의 삶은 성화의 과정이 아닙니다. 그래서 성화의 길은 고뇌하는 구도자의 길을 말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칭의와 성화의 과정에 대한 깊은 성찰과 묵상이 있어야 합니다. 칭의는 관계입니다 그리고 성화는 그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바로 구도자의 길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기술입니다. 사랑이 기술이라면 지식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에리히 프롬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기술을 사용하셨는데 그것이 바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을 위해서 당신이 직접 우리를 아는 지식과 노력을 기울이셨습니다.

 

이론은 지식이고 현실에서의 적용은 노력입니다. 마치 운전면허증을 따는 것과 흡사합니다. 이론 시험과 주행으로 운전면허증을 따는 것을 이론에 해당하는 것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면허증을 취득한 후 도로주행을 열심히 하고 그 숙달도를 높이는 과정이 바로 사랑의 기술과 동일하다 하겠습니다. 사랑을 관념적으로만 할게 아니라 이론도 숙달의 과정도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기술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요한복음 316절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향한 당신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어떤 사랑을 배우고 어떤 사랑을 실천하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 모두 그런 요한복음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가 되길 결단하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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