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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총배덕 목사

2017.9.30

20179월 일터 예배

 

< 사도행전 5:40~42>

저희가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사도들은 이름을 위하여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우리 삶 가운데 기쁨만 있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삶을 산다고 해서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도들 또한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하여 매를 맞고 모욕을 당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그 고통의 시간을 지나면서도 그 일을 기쁨으로 계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복음의 기쁨을 알기 때문입니다.

 

요즘 인터넷에 회자되고 있는 김어준씨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 해 보겠습니다. 외국으로 배낭여행을 간 그가 첫 번째 여행지에서 마음에 꼭 드는 명품 양복을 보고는 기쁨을 얻기 위해서 배낭여행의 예산 모두를 양복을 사는 것에 써 버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의 기쁨은 잠시, 잘 곳도 먹을 것을 사 먹을 돈도 없게 된 그는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로 민박집으로 여행객을 안내하는 일을 했답니다. 보스 양복을 입은 그에게 신뢰감을 받은 여행객들을 성공적으로 안내하고 배낭여행 경비 이상을 벌게 된 그는 결국 호텔을 빌려 사업을 하게 되었고 큰 성공을 거두었지요. 그런 그의 놀라운 이야기가 인터넷을 통해 돌면서 그는 갑자기 유명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가 그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보스 양복의 위력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더더욱 우리 그리스도인들 또한 예수 라는 옷을 덧입고 세상에 속한 사람들에게 영적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0원 동전의 가치를 어떻게 알고 계신가요? 10원 동전의 가치는 최근 아주 보잘것없는 크기와 모습으로 만들어지게 되면서 그 가치 또한 10원 보다 더 가치 없는 것으로 여겨지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여기 놀라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래된 10원 동전은 놀랍게도 10원의 수백 배 수천 배 아니 수만 배의 가치가 있습니다.

1966 10원 동전의 가치가 무려 30만원이라고 하니까요.

 

오늘 저는 그리스도인들의 가치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어떤 가치가 있을까요? 어떤 쓸모가 있는가요? 하나님께 우리의 가치는 당신의 독생자 예수님의 생명을 바꾸어서라도 지키고 싶으셨을 만큼의 귀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가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쓸모 있는 사람, 곧 하나님의 희생에 걸맞는 쓰임을 받고 있나요?

 

우리는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10원 동전 만큼의 가치를 가진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생명과 바꾼 귀한 가치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그런 가치에 맞는 쓸모 있는 사람의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아무리 내가 바라고 원하는 것이 주어지지 않아도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신앙으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참된 가치를 드러내고 살아가는

 

도대체 구원보다도 더 큰 가치가 무엇이란 말입니까? 그 어떤 것 보다도 귀한 구원을 받고도 무가치한 세상의 것들을 위해서 그 구원의 기쁨을 잊어버리고 살아간다면 구원의 가치를 쓸모 있게 사용하는 삶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부활이후 사도들은 예수님을 따름으로 인한 고통이 아무리 커도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구원의 가치를 생명으로 깨달았기에 또 다시 그 고단한 길로 달려가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것의 가치가 무엇인지, 진정한 쓰임새가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 여정 가운데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 선포함이 필요합니다. 가정이나 일터에서나 신앙생활에서 부정적인 마음 가운데 있으시다면, 다시금 예수님이 생명과 바꾸어 내게 주신 구원의 가치에 대하여 다시금 묵상해 보시기를 강권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옷을 입은 참으로 가치 있는 삶이요 인생입니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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