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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주의

 

총배덕 목사

2017.12.23

201712월 송년 일터 예배

 

< 고린도 전서 13:3 >

내가 네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몸을 불사르게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인간의 형상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기적인가요? 어떤 것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기적입니다. 우리는 이 말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죄를 지음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형상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사랑이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이타적인 유전자가 이기적인 유전자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는 세상의 믿음이 있습니다. 진화론을 공부하던 어떤 사람은 이타적인 사랑이 이기적인 삶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깨닫고 이타적인 삶을 살기로 결정하고 홈리스를 돕는 삶을 살기 시작합니다. 자기 집에 홈리스들을 들여서 이타적인 사랑을 증명하고자 했습니다. 집을 내어주고 오피스까지도 내어 주면서 이타적인 사랑을 실천하려고 했던 그는 홈리스로 비참한 삶을 살다가 자살로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과학의 증명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사랑의 삶을 살았더라면 그의 삶은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오늘 저의 삶을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내가 온전히 주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사랑을 실천하며 행했던 목회자요 사역자었던가 아니면 그 모든 것이 다 나를 드러내고자 한 이타적인 삶이었던가를 돌아보는 것입니다.

 

올해는 제가 실패주의에 빠져서 보낸 한 해 였습니다. 참으로 힘들고 고단한 한 해였습니다. 설교를 마치지 못하고 중도에 내려온 적도 있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애쓰고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는 제게 <고린도전서 13:3> 의 말씀을 통해서 그 이유를 알게 하셨습니다. 제 안에 사랑이 없었던 것이지요. 사랑 중심, 관계 중심이 아니라 일 중심으로 한 해를 살았던 것이 사랑 없는 사역을 한 것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내가 자질이 되어서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 실패와 좌절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 나 같은 부족한 목사라도 필요하시구나. 하나님이 쓰시겠다고 하면 되는 거지 왜 내가 그 <인정>이라는 중독에 빠졌을까? ‘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나의 주권은 누구에게 있는가? “ 를 생각하면서 나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로뎀나무와 같은 일터예배 사역지를 주셔서 절망가운데서도 저를 지킬 수 있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그 사랑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요?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면 하나님을 사랑하면 되는 구나. 내가 지금 어떤 형편에 있든 내가 어떤 길을 가든 상관없이 하나님을 사랑하면 되는구나..라는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게 이런 회복을 주시는 공동체를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제 2017년을 마무리 하면서 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우리가 사랑으로 행하지 못한 것들이 많았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입었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사랑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으로라도 살아가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을 고백할 수 있는 그런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우리가 사랑할 수 없는 지경이 있더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품고 그들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신 다는 것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원합니다.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이 내어 쫓나니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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