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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의 광야길

 

총배덕 목사

2018.1.27

20181월 신년 일터 예배

 

< 출애굽기 13:17~18 >

17.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찌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백성이 전쟁을 보면 뉘우쳐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18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항오를 지어 나올 때에

 

 

오늘 여러분들과 나눌 말씀은 홍해길을 떠나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을 다루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이스라엘 사람들을 홍해의 길로 인도하시고 계십니다. 더 나아갈 길이 없는 막다른 길 홍해길로 즉 세상이 보기에 죽음의 길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인간의 눈으로 보았을 때 가장 선한 길 가장 좋은 길은 우리의 마음이 바라고 원하는 길, 우리가 기도하고 바라는 길이 아닌가요?

 

하지만 우리가 그런 길을 구하며 가다가 어려움에 부딪힌다면 어떤가요? 그곳에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악기위해 기도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원망하고 넘어지지는 않나요?

 

우리는 우리의 앞에 놓인 길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이 한 해가 시작되면 많은 점을 봅니다. 왜 그런 일을 할까요? 다 본인이 원하는 대로 인생이 되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그 이유가 아닐까요?

이스라엘 사람들을 인도하신 막다른 길 홍해는 점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당신의 백성에게 인생이란 하나님을

향하여 믿음을 가지고 걸어가야 하는 길이라는 것을 가르치시기 위한 계획임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그 길이 내가 원하지 않는 길이고 소망이 없는 길인 것처럼 보일지라도, 믿음으로 순종하면서 가야하는 길입니다.

 

당시 애굽의 왕 바로는 이집트의 신이었습니다. 그런 신의 통치를 받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전향하여 하나님의 통치 안으로 들어갔다면 이제는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바로 회개하고 돌이킨 사람들의 삶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살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고 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교회를 평가할 때 가장 먼저 이렇게 묻습니다. “ 성도가 몇 명이나 되나요? “

개척교회 목사인 저에게도 동일한 유혹이 있습니다. 마케팅을 잘 해서 교회이름을 알리고 성도들을 모으고 싶은 유혹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역사회에 공헌을 한다는 것으로 잘 포장해서 세상의 물질로 지원을 받고, 그들을 통해서 홍보하면서 저의 교회를 알리면 되는데 왜 저는 그렇게 하면 안되는가?’ 라는 생각이 제게 드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하나님의 선한 목적을 전하는 것이 전도인데, 세상은 전도를 목적이라고 부르지 않도록 만들고 수단이라고 불리도록 만듭니다. 그런 세상에서 제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세상이 바라고 원하는 길로 들어선다면, 우리는 홍해길이 아니라 세상이 바라고 원하는 길로 들어서게 될 것입니다. 정부기관이나 공익단체와 이 길을 같이 가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홍해길이 아니라 세상이 바라고 원하는 길로 들어서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들이 제게 제안하는 쉬운 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길로 계속해서 가기로 선택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은 외로운 길입니다. 그 길은 세상의 시선으로 보기에는 외로울 수 있지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절대로 외로운 길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그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갈 때, 또한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하나님이 가라 명하신 길을 걸어갈 때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을 걸어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원수가 우리를 공격한다 할지라도 우리가 해를 당하지 않을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길을 아십니다. 우리의 아픔을 아시고 외로움을 아시고 고통 당함을 아십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렇게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홍해를 갈라 길을 내시고,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우리의 삶을 지키고 보호하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다 올 한 해는 예수님의 이름을 세상에 나타내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모든 영광을 주께 올려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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