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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세가지 장애물

 

총배덕 목사

2019.3.30

20193월 일터 예배

 

<로마서 8:38~39>

  •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없으리라

 

 

우리는 어떤 존재일까요? 스스로의 힘으로 죄에서 빠져 나올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외부의 어떤 개입이 아니고서는 절대로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죄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죄에 대하여 죽는 것입니다. 죄에 대하여 죽어야 내 안에 있는 죄가 힘을 잃는 것입니다. 죄에 대하여 죽는 다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세례를 받는다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머무른 다는 것입니다. 죄는 그렇게 죽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절대로 죄에서 자유로워 질 수 없습니다.

 

세상은 우리가 지은 죄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하나요? 어릴 때 우리가 실수로 유리창을 깨트린 적이 있는데 저는 그 죄로 인하여 벌을 받았던 것을 기억합니다. 비록 그것이 실수로 인한 것이었지만 저는 그 죄 값을 치러야만 했지요. 제 어린 기억에 죄와 죄사함은 그런 관계였었습니다.

 

우리가 지은 죄가 사라지나요? 내가 용서받았다는 마음이 든다고 해서 우리의 죄가 사라지나요?

피상적으로 보이는 우리들을 향하여 세상은 그리스도인들이 죄를 가볍게 여긴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죄에 대하여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하나님께서는 성경 안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는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새 언약이 된 것이지요. 우리는 율법을 지켜낼 수 없습니다. 연약한 육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 율법 안에서 우리는 죄인일 수 밖에 없습니다. 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율법으로부터의 자유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모여서 찬양하고 말씀 안에서 은혜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우리의 노력과 상관없다고 바울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 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오직 성령의 도우심 만으로 고난을 이겨낼 수 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우리는 마땅히 말할 바를 알지 못하며, 우리가 말할 수 없는 탄식에 빠졌을 때, 성령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에게 마땅히 말할 바를 말씀하여 주신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혹독한 고난 앞에서 기도가 나오시던가요?

주여….” 가 다 아니던가요?

아니 그 한마디 탄식 조차도 할 수 없는 그 때에 성령이 우리를 도우신다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난이 우리에게 닥쳐 왔을 때 성령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도우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주목해서 보아야 할 것은 성령께서 <>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전부 다 하시고 나는 기도만 하라는 뜻이 아니라는 것을 주목해서 보아야 합니다.

성령이 함께 하신다는 것은 성령께서 짐을 우리와 나누어 지신다 는 것입니다.

내가 져야 할 짐이 있고 성령 하나님이 져 주시는 짐이 있다는 것이지요.

 

성령께서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 만 우리에게 남겨 주시고, 나머지는 당신이 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럼 왜 다 져 주시지 않으시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고난을 통해 우리에게 고난을 견뎌 낼 힘을 길러 주기 위해서 입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여기서 선이 무엇일까요?

착하고 좋은 것이 선일까요?

그러니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은 결국 내게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말하는 것이 되나요?

 

여기서 선이란 고난의 터널을 지나며 우리가 당신의 아들,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게 하려한다 라는 말입니다.

우리에게 짐을 나누어 질 수 있도록 성령님을 보내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그 고난을 통하여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만들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이 우리의 삶을 통해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성령께서 도우시니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으로 이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성화의 과정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했을 때 영화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약속으로 믿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포로가 되어 있었을 때 하나님은 새 언약을 주겠다는 약속을 다시 주셨습니다.

그들이 형통함 가운데 있을 때가 아니라 그들이 포로가 되어 고통 받고 있을 때 말입니다.

 

찬양을 통해서 예배를 통해서

우리는 오늘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고자 하시는 것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이곳에 모여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고 있고,

각자가 경험한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나누고 있고

그 나라를 이 땅에서 이어 가고자 언약적 공동체로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의 인생을 한 번 가만히 보세요. 기적이 일어났나요?

다윗의 인생은 삶이 치열했을 뿐 그의 삶에서 기적이 나타난 적이 안보이지 않나요?

다윗의 삶에 놀라운 기도의 응답이 있었나요?

제 기억에는 없습니다. 인간 다윗 그대로의 삶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는 그의 치열한 삶을 중에서도 하나님의 관계가 멀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어떤 고난 가운데서도 자신의 소명을 잊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그의 소명을 향해 달려 갔습니다.

 

우리는 이제 우리의 믿음의 푯대가 기적이나 표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비록 그 삶 가운데 기적이 일어나지 않고, 시련이나 연단이 멈추지 않아도,

내 안에 주신 그 언약을 잊지 않고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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