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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생각에는

 

총배덕 목사

2020.2.1

20201월 신년 일터 예배

 

< 누가복음 10:36~37>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바리새인과 레위인은 강도를 만나 거진 죽게 되어 버려진 사람을 버려두고 지나갔으나 후에 그 길을 지나던

어떤 사마리아인이 그를 돌보고 극진히 대했습니다. 이를 두고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이 중

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라고 물으셨습니다.

 

우리모두는 즉시 이렇게 대답합니다. 사마리아인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일상의 삶에서 그렇게 살지 못합니다.

 

바리새인과 레위인은 왜 사마리아인처럼 그를 돕지 않은 것일까요?

그들은 머리로 계산한 것입니다. 생각한 것입니다.

율법에 중심을 두고 곧 자기가 중심이 되어서 상황을 바라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생각이 어떤 것이지 알려고 하지 않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누가 잘못했는지를 따지신 것이 아니라 누가 강도의 친구냐 라고 물으셨습니다.

사마리아인도 바리새인이나 레위인처럼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그들과 다르게 자신의 유익이나 손해여부를 먼저 생각한 것이 아니라 그가 알고 있는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의로운 행동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누룩은 죄의 상징입니다. 유월절에 누룩이 없는 빵을 먹는 이유는 죄를 짓지 말고 살아가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성화의 과정을 이루어 가는 우리의 삶을 조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쓴 나물을 먹습니다. 애굽에서 종살이 할 때의 쓰디쓴 과거를 기억하라는 것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출애굽의 여정이 결코 녹록치 않을 것임을 말씀하시는 것이기도 합니다.

 

구원 받은 것이 끝이라고 말하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끝이라면 우리의 삶은 그저 다른 종교와 다를 바 없는 종교 생활이 아니겠습니까? 구원 받은 인생 그거 하나만 붙잡고 살아간다면 이것이 점을 보고 그것에 의지해서 살아가는 세상의 인생과 뭐가 그리 다르겠습니까?

 

유월절이 의미하는 것을 기초부터 다시 돌아보아야 합니다. 문설주에 바른 양의 피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생명을 얻은 것처럼 예수님의 십자가로 구원을 거저 받아서 살면서 성찬을 우리의 삶에서 살아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유월절을 십자가를 진심으로 기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하셨 듯이 우리도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무리를 쫓기 보다 십자가를 따르는 소수의 사람을 주목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구약의 다니엘이 살던 시대에 즉 포로의 시대에 그는 어떤 삶을 살았습니까? 그와 그의 친구들은 저항정신을 가지고 살아갔습니다. 이스라엘의 독립을 위해 싸운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정신과 맞서 싸운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에 굴복하지 않으려 싸운 것입니다. 믿음의 저항을 한 것입니다. 그 저항의 과정이 하나님의 정신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내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실천하고 살아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내 삶에 이루어 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십자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는 저항해야 합니다.

 

자기에게 좋은 일이 생기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일을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그 선한 사마리아인이 좋은 일 곧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에 초점을 맞춘 것처럼, 우리 또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여기 모여서 기도하고 찬양하고 예배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을 이용해서 하나님을 섬기고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이용해서 세상을 섬긴다 라고 성 오거스틴은 이야기 했습니다.

깊이 생각해 봐야 할 의미심장한 말이라 하겠습니다.

 

영화를 하나 보아도 영화가 주는 메타포어를 묵상하고 돌아보는데

하나님의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메타포어를 삶에서 드러내지 못한다면 이게 말이 되겠습니까?

 

오늘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라고 물으신 예수님에게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라고 말한 율법사는 새로운 신앙인으로 거듭났을 지도 모릅니다.

세상에 저항하는 사람, 세상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로 결단하는 사람,

그래서 하나님의 칭찬을 받는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도 사마리아인이 한 것처럼 세상의 가치에 저항하며 살아가는 진실한 믿음의 인생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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