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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9 13:13

보이지는 않지만.....

댓글 1 조회 수 8528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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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는 않지만 만질 수는 없지만 분명 실존하시는 하나님을 연모하며

 

이곳으로 돌아온지, 찍혀져 나갔던 이 장소로 돌아온지 언 한달이 가까워 오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일들이 저를 지나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하루하루 주님의 말씀을 묵상치 아니하면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고도 남을 일들이 제 주위에서 벌어지고는 합니다

 

, 방황, 욕심, 음욕, 출세욕, 나 아닌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생각……..

 

혼자서 이곳으로 파송되고 매일 같이 아침 일찍 출근하여 묵상하며, 매주 월요일 아침 주님의 배려하심으로 동역자를 허락해 주시는 것으로 인하여 같이 예배하는 것 만으로 감사함을 느끼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죄 많은 인간이라 저의 생각과 초점을 아직까지는 100% 주님과 맞추지 못하는 저 인지라

전에 있던, 일하던 장소에서 언제나 제 곁에서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기댈 수 있는 한 분이
있었기 때문에 때로는 외로워도, 때로는 슬퍼도, 때로는 잘못가는 길을 걸어갈 때

항상 그분 때문에 위로 받고, 제 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경험 때문에 이곳에서도 은근히

그러한 기대를 했던 것 같습니다.

 

사회적으로나 지위적으로나 영적으로 세상적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를 보담아 줄 그런

존재를 말입니다. 적어도 저보다는 위에 있으신 분 말입니다 형님 같기도 하고 아버지 같기도 하고
내가 힘들 때, 외로울 때 보담아 줄 수 있는 그런 분 말입니다

 

그런데 이곳에는 없었습니다 아니 적어도 제가 보아오던 분의 행동과 언행과 문화가 이곳에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단 한분의 동역자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 드렸습니다

 

솔직히 두 분의 상사들에게 그런 분위기를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적어도 그분들은 크리스찬이니깐요.
그런데 첫 출근하면서 이러한 기대는 여지 없이 깨져 버렸습니다. 저의 기대와는 정말 180도 다른 행동과
말들과 크리스찬일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하는 것들이 저를 힘들게 하였습니다

 

역시 나는 이곳에서 혼자이구나, 그렇게 정말, 그렇게 이곳 직장에서의 하루하루 생활은

제 나름대로의 예배활동과 밖에서의 활동으로 영적인 보충을 받으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회개해야 할 일이 벌어졌습니다. 제 기도에 응답해 주신 주님께 감사해야 할 일이 발생했습니다
매일 아침 그분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이 회사를 올바른 길로 끌어나갈 수 있도록, 그분들의 마음속에
주님께서 항상 계시기를 기도하였는데 어제, 오늘 아침 저의 마음을 회개게 하시고

다시 한번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 이 작은 공간에서도 역사 하시는 그분을 느낄 수 있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예전 교회에서 제가 힘들고 아플 때 목사님께서 저에게 포도나무가지 이야기를 하시면서

주님께서 형제님을 사랑하고 있는데 왜 스스로를 아프게 하시나요,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데 어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라는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아침미팅 시간에 다른 주제로 회의를 하다가 바로 제 윗분께서 위와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저희들과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했습니다 바로 마음속으로 감사의 기도와 회개의

기도를 했습니다 또 제 생각만 했구나, 그렇게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긴다고 하고서 또 제 개인의 잣대와
경험으로 사람을 보았구나.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말 회개하였습니다

이 작은 공간에 주님이 역사하고 계시는구나 하는 그런 강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오늘도 이러한 작은 기적은 일어났습니다 아침 일찍 거의 7시반쯤 되는 시간입니다

“QT”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아는 한 분께서 십일조의 개념을 설명하시면서 24시간 중

아버지께 십분의 일을 드리는 생활을 하고 있는가 내가 일하고 있는 이 장소에서 말입니다

라는 이야기를 해주신 뒤로 매일 아침 일찍 이 곳 제 삶의 현장에서 “QT”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니는 회사의 사장님께서 저에게 다가오시는 것이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요즘 개인적으로 사장님께서 개인공부를 하시는 느낌이었습니다 모닝 커피를 만들어 먹고자

카페테리아쪽으로 가시는 길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울러 매일 아침 농담으로 저를 향하여

홍 차장 아직도 본사출장 안 갔어, 트레이닝 갔다 와야지 언제까지 놀꺼야 !!?라고 아침인사를

하는 것 빼고는 전혀 없으셨던 분인데 오늘 아침

 

홍차장 “QT”하네 고난주간이니깐………”뒤의 말씀은 안하셨지만 제 느낌이 그래 하나님의 아들로써부지런하고 더욱 열심히 그분을 섬기자그리고 기도만 하지 말고 주님을 믿지 않는 그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살자라는 말씀을 해 주실 것 갔았습니다

 

머라고 이야기 해야 할까요, 정말 제 스스로가 부끄럽고 어디 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그렇게 교만하지 말고 내세우지 말라고 하셨는데 제 스스로 또 한번의 교만과 잘난행동을 한 것 같았습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 임제하고 계시는 그분처럼 내세우지는 않지만 마음속의 중심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믿음으로 섬기며 이 힘든 생활을 묵묵히 견디고 내시는 두 분의 모습을 이틀 사이에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 오늘 정말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너무 여유로왔습니다 일터 사역을 허락해

주신 이사님과 그리고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 믿음의 아들로써 저렇게 열심히 사시는 두 분이 제 옆에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너무 행복했습니다

 

다시는 다시는 교만하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다시는 자만심을 가지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다시는 BE NICE하게 살지 않겠습니다 BE RIGHT하게 살겠습니다

 

제 기도에 응답해주시고 쓰러질 때에 또 다시 바로 서게 해주시는 증거를 저에게 보여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정말 사랑합니다

 

모든 존귀와 영광 아버지 홀로 받으시옵소서

 

  • profile
    빛의 사도 2011.04.21 11:43
    십자가는 드러내는 도구가 아니라 섬기는 도구입니다.
    나를 드러내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들을 그저 섬기는 통로이지요.
    그 진리를 삶에서 솔직하게 고백하는 홍형제의 귀한 나눔에서 큰 은혜 받습니다.
    살아계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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