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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으나 버려지지 않는 다는 느낌.

 

요한계시록 13 10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믿으려 할 때 마음의 눈이 띄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형식적으로

가식적으로 세상에 많은 죄와 사악한 것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주님의 약속을, 주님의
계획을 진실로 믿고 따르려고 한다면, 설사 각자가 처한 지금의 현실이 모질게 아프고 서롭고 힘들다
할지라도 그분의 선하심을, 그분의 알 수 없는 계획에 순종하며 믿음의 아들 딸로서 이세상을 살아가려면…….
정말 마음의 눈을 떠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당장 눈 앞에 보이는, 머릿속으로 그려지는 경험의 산물들이
마음의 문을 닫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세상속으로 나오고 난 뒤 무엇이 주님의 뜻이고 주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따라가는 길인지 세상속에서
그 길을 찾는 다는 것이 단순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솔직히 여간 힘든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숱하게 넘어지고, 정죄감을 느끼고, 당장 자신과 내 가족을 위하여 선한 것이 아닌 세상속의 것들을 취하고 하는 이러한 신앙인 의로써의 삶의 모순덩어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저를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아직은 제가 스스로 주님과 대화 할 수 있고 따스한 아버지의 마음을 온몸으로 느끼는 그런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단지 그 빛의 선한 따스함을 느껴 볼려고 애쓰는 모질도록 모자른 한 인간인 것 같습니다

 

경제적인 문제, 남들과 비교되는 생활의 문제, 이건 아닌데 하면서 어쩔 수 없는 주위의 묵시적인 압력으로
택하여야만 하는 사람의 고통(심적이던 외적이던)

 

그래도 매번 기도할 때마다, 주일,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예배를 통하여 성령님의 도움심으로 회복의
느낌을 마음으로부터 느끼는 것이 얼마나 제 자신에게는 큰 위로가 되는 것인 것 모르게 습니다. 주님을
받아들이고 난 뒤 약 2년동안 기도가 잘 되지를 않았습니다 솔직히 제 자신을 기준으로 보면 마음의 기도가
되지를 않았습니다 눈을 감으면 한 분만을 위하여 기도하여야 하는데 자꾸 주위의 사람들이 느껴졌습니다,
바보처럼 말도 제대로 되지를 않았습니다. 주위의 신실하신 분들을 보면 그분들의 기도는 정말 무어라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간절함과 애절함과 정말 아버지를 갈구하는 느낌이 뼈속 깊이 느껴졌습니다.
그런 기도를 왜 난 못하는 것인가, 왜 난 안되는 것인가 부담감, 아직 내가 믿음의 깊이가 크지를 않는가
하는 온갖 잡다한 생각이 더욱더 정죄감을 느끼게 하고 결론적으로는 기도 자체가 무섭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와 내 아버지와의 대화인데 왜 난 안되지 ????!!! 정말 왜 안되지……

 

그러다 기도 제목중에 하나로 기도하게 해달라고 기도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허락해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신실하신 분들처럼 기도하지는 못하지만 제 스스로의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정말
간절하고 선한 빛의 기운이 느껴지는 기도를 해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단 한마디의 기도라도
머리로써 하는 기도가 아니라 마음으로써 성령님의 도움으로 기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요즘 편합니다 조금씩 기도로 제 스스로를 조절하며 아버지와 대화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기도의
결과가 현실적으로 일어나지를 않더라도 기도할 수 있는 제 마음을 통하여, 제 입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것
자체에 한없는 감사함을 느낌니다.

 

믿음의 크기만큼 성장한다는 것을, 믿음의 크기 만큼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을 이제 조금 이해할 것 같습니다
제가 믿는 만큼, 기도의 내용도 달라질 수 있다는 말들…..기도의 시간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두시간
세시간 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제는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회계합니다, 주님을 믿는다고 말하고 다니면서도, 주님을 아버지라고 말하면서 정작

기도하지 못하였던 제 스스로의 이중성을 주님 앞에 드러내고 회계합니다

 

이 느낌을 받고서 매일 기도한다는 말하였던 제 스스로의 그 말 자체가 얼마나 위선적이고 가식적이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살아 있으나 버려지지 않은 느낌, 전쟁과도 같은 이 세상속에서 가장으로써 남편으로써 선배로써
살아 있으나 그 무언가로부터 버려지지 않았다는 느낌을 확신하고, 난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알기 위해서
전 더 기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머리로써 하는 기도가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성령님의 도움으로 시작하는 기도, 그런 기도를 하기를 원합니다 한달전 저희
교회 순장님이 말씀 하신 준비하여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즉흥적(?)으로 기도하기를 원한다는 그 말의 뜻을
이제는 느낄 것 같습니다 정말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온 몸과 마음을 다하여 기도 하기를 원합니다 아플 때마나 힘들 때마나 외로움이
느껴질 때마나 단 오분의 시간이라도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내 아버지와 정말 대화
하기를 원합니다.

 

믿음, 기도, 인내 제 남은 인생에 중심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모든 존귀와 영광 받으시옵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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