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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가끔씩 2년전 저를 갑자기 무릅 꿇게 만들고 주기도문을 외우게 하신 그 때를 생각합니다
막다른 곳에서 만난, 정말 막다른 곳에서 제 마음을 어루만져 준 그분의 손길을 온몸으로 느끼고자
그때의 그 느낌을 떠올리려 노력합니다.

 

세상에 나와서 세상일을 하며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 그때처럼 오직 한 분만을 생각하며
세상과 담을 쌓고 살아갈 때 하고는 너무나 다른, 제 개인적으로 너무나 애처로울 만큼 그분을
더 그리워하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세상일을 선택하려 할 때마다, 결정을 하려 할 때마나 그분을 음성을,
그분이 저한테 개획하신 바를 알려 노력하기 때문 일까요 !

세상적인 선택을 하려 할 때마다 더 이상 제 스스로의 생각과 계획이 먼저 앞서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그분의 뜻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움직이려는 한 인간으로써의, 주님의 아들로써의 뒤바뀐 삶의 방식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세상적인 뚝심(본인의 느낌과 세상적인 경험으로부터 나오는 계획)과 제가 느꼈고, 또 매번 매사에
가슴에 품으려고 하는 이 삶에 대한 태도, 느낌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세상적인 아픔 때문에 고난 때문에
욕구 때문에 개개인들의 성향으로 밀고 나가는 일의 차이와
제가 지금 믿고 따라가는 이 길의 차이가
과연 무엇일까요……………

"세상의 삶의 주체가 나에게 있는 것인가, 아님 내 아버지의 뜻에 계획에 있는 것인가요….."

 

왜 배부르고 매사에 기름진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못 느끼고 아니 더 정확히 말씀 드리면
절대자의 음성과 자신이 삶이 스스로의 계획과 실행에 의하여 결정 지으려는 소위 사회의 출세자들은
못 느끼고 아프고 서글프고 무엇인가 모자른 사람들만 신앙이라는 것에 목을 매달고 그렇게 애처롭게
살아가야만 하는 것인가요

세상적으로 대접받지 못하는 것을, 세상적으로 홀대 받았던 아픔을 대리충족(?)으로 하기 위해서
신앙을 가지는 것일까요 주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께서 힘들고 아픈자들이여 다 내게로 오라
너희가 아버지의 품속에서 영원토록 복을 누릴찌라라는 말을 세상적으로 판단하여 그렇게 매달리는 것일까요
언젠가는 저들이 누리는 세상적인 복을 나도 언젠가는 누리리라는 기대감……..너희가 지금은 떵떵
거리고 살아가고 있지만 분명 언젠가는 나에게도 너희에 못지 않은 세상적인 복이 허락될 거라는 희망(?).

내가 기독교도인임으로 기독교인들만 뭉치고 타 종교 아직 하나님을 아버자로써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을
홀대하며 기독교인들끼리만 뭉쳐야 하나요…..

 

내 아버지가 저를 무릅 끓게 만들고 10여년간 잊었던 주기도문을 외우게 한 것이 단지 저의 개인적인
아픔을 위로하며 잘 살게 될 것이라는 세상적인 희망을 주시기 위하여 역사하신 것이 아님을 최근에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중요치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적인 복, 삶의 여유 희망은 한 개인의
삶에 있어서 참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 제 마음속으로 느꼈던 아버지의 뜻은 제 삶을
통째로 바꾸어 버리고 예전의 삶의 방식이 아니라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단지 한 인간으로써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며 아버지의 뜻을 쫓아서 생활하게끔 제 삶을 바꾸시는 것이 근본적인 목적이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철저히 정말 철저히 그분의 살아 계심을 믿으며 본능적인 느낌 조차도 아버지의 숨결을 쫓아서,
온기를 쫓아서 살아가게끔 만드시는 그분의 계획을 말입니다.

 

막다른 길에서 저를 건저 올리신 나의 아버지께서는 하나님의 근본적인 뜻은 단순히 저의 개인적인 아픔을,
분명 세상적인 여유를 주시기 위하여 오신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죽음의 길로, 더 이상의 사단의 길로
들어가지 아니하시게 제 삶 자체를 바꾸시기 위하여 오신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지난 2년여간 제가 겪고
느꼈고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 입니다. 단 한점 만큼의 의심과, 티끌 만큼의 부정도 없이 주님을, 살아계신
나의 아버지란 그 느낌 말입니다. 항상 제 주위에 그런 일들이 느껴질 때 마나 빛의 온화함이 따스함이
느껴졌습니다 세상적인 즐거움은 항상 목말라함을 느꼈지만 아버지께서 제게 또는 제 주위에 역사하실
때에는 더 이상의 갈증이 없었습니다.

 

항상 선택의 기로에 있는 것 같습니다 빛의 길인가 아니면 한 인간으로써의 자신의 판단대로 육의 길을
(
쉽고 편하고 자신의 경험에 의하여 결정 되어지는) 걸을 것인가 하는……

 

항상 육의 길을 선택할 때에는 눈으로 보이는 가시적인 결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빛의 길을 선택하면 선택하는 그 순간부터 항상 두렵고 마음은 그것이 아닌 것 같은

데 머리속은 참 어지러웠던 것 같습니다 세상적인 시간은 너무 길고 험하게만 느껴지며 인간으로써 최선을
다할 뿐 그 끝의 길은 아버지 하나님에게 맡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부분이 제가 참 힘들어 하며 많이 넘어졌던 부분입니다 무엇인가 이루어지려 하면

잘 참고 인내하며 나아가더라도 순간 아버지의 뜻을 저버리고 다른 생각과 행동으로 예전에 해왔던 육의 생활로 들어서게 되버렸습니다 두려워서, 가시적인 결과가 눈에 보이지를 않아서…………자꾸 머리 속으로부터
사단이 희망의 느낌보다는 잘못 되어지고 있다는 암흑의 느낌을, 지금 내가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은 주
하나님의 뜻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너의 생각과 너의 계획대로 움직이고 주도 면밀하게 계획을 세워
너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지극히 사단적이고 달콤하고 쉬운 길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세상의 끝에서, 막다른 길의 끝에서 저한테 찾아오신 정말 감사하게도 제 삶의 중심에 찾아오셔서 저를
어루만져주시고 위로해 주신 아버지의 본질적인 뜻은 당장 빵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제 삶 자체를 송두리채 주 하나님의 뜻과 계획안에서 살도록 하게 하시려는 목적이었다는 느낌입니다
근본의 길이, 삶을 대하는 근본적인 태도가 정말 뒤바뀌고 난 뒤 바라보는 세상은 너무나 틀려 보입니다

 

아침을 대하는 태도가 틀려지며, 사람들을 대할 때 이제는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대할 수 있고 심지어 말을 할 때 그 사람들의 말속에 포함되어 있는 느낌조차도 느껴지는 이상한 경험들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무슨 신기가 저에게 일어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조차 들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재미있어지고, 하는 일마다 모든 일들이다 잘 되게 되었다는 말이 아니라
삶 자체를, 사람들에 대한 태도가, 물질을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180도 바뀐 경험을 지금 저는 하고 있습니다

 

막다른 곳에서 저를 건져내신 내 아버지의 감사하신 은혜로 전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사람들을 사랑으로 대할 수 있어서

내 아내를 사랑으로 대할 수 있어서

내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할 수 있어서

더 이상 물질에 연연하지 않게 할 수 있어서

세상속에서 내 자신에 대한 가치를 더욱더 빛나게 할 수 있어서

시간에 쫓기는 생활을 하고 있으나 더 이상 아둥바둥 되는 삶을 살지를 않아서

누가 나의 동역자이고, 진정으로 나를 Care해주는 사람들을 제 주위에 있게 해주었다는

영적으로는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 아울러 세상적으로 나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있는 그런 신실하신
분들을 저에게 허락해 주셨다는 소속감!!!!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

 

그래서 전 오늘도 열심히 살아갑니다. 힘내서 살아갑니다 몸이 고달프고 아프고 자존심 무너지는 일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전 행복합니다 주님이 저와 함께 하시고 주님께서 허락해 주신 저의 동역자 형제 자매님들이 저와 함께 해주시기 때문에……….

 

아버지 사랑합니다 오늘도 저에게 아침을 허락해주셔서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내서 살아갈 용기를 허락해 주셔서

아버지 사모합니다 삶의 고난을 묵묵히 짊어지고 갈 수 있는 담대함을 허락해주셔서..

 

모든 찬양과 존귀 영광 아버님 혼자 받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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