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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교훈에 휩쓸린다고 하는 것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듣고 보지 않고,
내 눈에 보이고 들리는 것으로 상대방을 판단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 마음에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을 수 없고,
그 마음에 상대방을 수용하려는 마음이 들어올 틈은 없습니다.
사랑과 신뢰가 관계를 이끄는 것이 아니라,
판단하고 정죄하는 마음이 우리를 이끌어서 결국은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할 것입니다.
그런 관계를 통해서 신뢰가 싹틀 수는 없습니다.
미워하는 마음,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 이런 마음들로 만들어진 교훈이 세상을 사랑으로 이끌지는 못합니다.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귀를 기울여 듣고,
상대방이 들은 것을 마음을 열고 보며,
나의 경험과 지식을 강요하지 않으려 애를 써야합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힘껏 노력할 때
사람들의 마음을 붙잡고 있던 원망과 좌절이라는 <어둠>은,
용서와 회복이라는 <빛>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세상은 세상의 교훈 대로 살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내가 좀 더 많은 힘을 가질 때, 좀 더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하지만 참 영향력은 <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배려>에서 나오는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진정한 영향력은 상대방을 굴복시키는 힘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힘이다>
일터지기 바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