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mission

자료실

댓글 0 조회 수 763 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저는 카페에서 뭔가 하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하지만 매우 까다롭지요.

거기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편이기 때문에 장소에 대해 예민합니다.

한 번 단골이 되면 잘 바꾸지도 않고요.

 

멀리서 보기에는 그럴싸한데 가까이 가서 보면 ‘이건 아니다’ 싶은 곳이 많습니다.

인테리어나 분위기도 다 좋은데

의자가 아주 불편하게 보인다 거나, 자리의 배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거나 뭐 그런 것들인데요,

이런 것들은 가까이 가서 봐야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진짜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 입니다.

비록 가까이 가서 본 카페가 마음에 들었다고 할지라도 자리에 앉아 보기 전에는 또 모르는 일입니다.

편해 보이는 의자인데 정작 가서 앉아 보면 편하지 않은 경우가 꽤 많고,

불편해 보여서 망설였는데 직접 앉아 보면 생각보다 편안한 적도 많았거든요.

그러다 보니 직접 가서 들여 다 보고, 또 직접 앉아 보기 까지는

‘여기다’ 라고 쉽게 판단하지 않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사람들과 소통하기> 가 점점 중요해 지는 요즘,

저는 이 ‘관계 만들기’ 가  <마음에 드는 카페 고르기> 와 비슷하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멀리서 슬쩍 보고도 우리는 어느 정도 그 사람을 판단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과 직접 대화를 나누어 보고, 살아온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들어보면

겉으로 보고 판단한 것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가 꽤나 많기 때문입니다.

 

좀 더 깊은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그 사람에 대한 지식이 많이 있다고 해서 그가 어떤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에게 일어난 일과 그가 판단한 일을,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고 지식 만으로 그를 판단할 수 있을까요?

마치 카페 자리에 앉아 보기 전까지는 판단할 수 없는 것 처럼 그럴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눈과 귀 그리고 얕은 지식에 내 영혼을 내어주거나 누군가의 삶을 판단하지 맙시다.

보이고 들리고 아는 것에 멈추지 말고 한 걸음만 더 나아가 봅시다.

상대방의 입장에 한 번 서 보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영적 지혜요 배려이니까요.

 

특별히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가족들과 직장 동료들에게 더 예민하게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한 번 만 더 생각하고 말하고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들을 <슬기로운 가정생활>,<슬기로운 직장생활>로 이끄는 진정한 지혜 일테니까요.



일터지기 바울 (2020.6.9)


?Who's 바울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2 2020 꿈 너머의 꿈으로 열매 맺는 삶을 향하여 - 2020.7.  file 바울 2020.08.23 152
211 2020 꿈 너머의 꿈으로 열매 맺는 삶을 향하여 - 2020.6.  file 바울 2020.07.08 592
» 2020 꿈 너머의 꿈으로 열매 맺는 삶을 향하여 - 2020.5  file 바울 2020.06.09 763
209 2020 꿈 너머의 꿈으로 열매 맺는 삶을 향하여 - 2020.4  file 바울 2020.05.05 1163
208 2020 꿈 너머의 꿈으로 열매 맺는 삶을 향하여 - 2020.3  file 바울 2020.04.08 1346
207 2020 꿈 너머의 꿈으로 열매 맺는 삶을 향하여 - 2020.2  file 바울 2020.03.14 1792
206 2020 꿈 너머의 꿈으로 열매 맺는 삶을 향하여 - 2020.1  file 바울 2020.02.01 2261
205 2019 혼자 뛰지 않고 함께 걷는 삶을 향하여 - 2019년 12월  file 바울 2019.12.27 2200
204 2019 혼자 뛰지 않고 함께 걷는 삶을 향하여 - 2019년 11월  file 바울 2019.12.07 2292
203 2019 혼자 뛰지 않고 함께 걷는 삶을 향하여 - 2019년 9월  file 바울 2019.10.09 2547
202 2019 혼자 뛰지 않고 함께 걷는 삶을 향하여 - 2019년 8월  file 바울 2019.09.01 2606
201 2019 혼자 뛰지 않고 함께 걷는 삶을 향하여 - 2019년 7월  file 바울 2019.08.03 2522
200 2019 혼자 뛰지 않고 함께 걷는 삶을 향하여 - 2019년 6월  file 바울 2019.07.09 3057
199 2019 혼자 뛰지 않고 함께 걷는 삶을 향하여 - 2019년 5월  file 바울 2019.05.27 2793
198 2019 혼자 뛰지 않고 함께 걷는 삶을 향하여 - 2019년 4월  file 바울 2019.04.20 2716
197 2019 혼자 뛰지 않고, 함께 걷는 삶을 향하여 - 2019년 3월  file 바울 2019.03.23 2855
196 인스타그램 게시 시작   바울 2019.03.02 3555
195 2019 혼자 뛰지 않고, 함께 걷는 삶을 향하여 - 2019년 2월  file 바울 2019.02.10 3030
194 2019 혼자 뛰지 않고, 함께 걷는 삶을 향하여 - 2019년 1월  file 바울 2019.01.21 3027
193 2018 Good to Great, 위대함을 향하여 - (송년) 12월  file 바울 2019.01.01 294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 11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