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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 진정한 영향력

 

                                                                                                                                    

(에베소서 4:7~16)

-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 No longer be infants tossed back and forth by the wavers and blown here and there by every wind of teaching and by the cunning and craftiness of people in their deceitful scheming )

 

 

오늘 제게 주시는 말씀은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라는 말씀입니다.

온갖 세상의 교훈(Teaching)에 이리저리 휩쓸려 다니는 삶을 살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배우게 되는 것들에 대해서 묵상합니다.

우리의 눈과 귀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가 중요합니다. 그것이 세상을 향하여 열려 있다면 세상이 이끄는 데로 이리저리 휩쓸려 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육의 귀와 눈을 닫고 우리의 마음을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들고 나간다면 우리는 세상에 휩쓸리지 아니할 것입니다

 

며칠 전 일입니다.

그날 오후에 저는 직장을 그만두겠다는 직원과 미팅 일정이 잡혀 있었고, 당시 저는 세상이 30년간 가르쳐 왔던 경험이나 지식에 따라 판단을 하려는 마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날 아침 말씀과 큐티 묵상을 통해서 사랑하는 마음이 모든 허물을 용서할 수 있다는 성령님의 음성을 들었던 터라 세상에서 제게 알려준 마음을 따라 행동하면 안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지요.

 

저는 두 가지 마음이 제 안에 있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세상에 가르침에 따라 미팅의 방향을 선택하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성령님에 가르침에 따라 제 마음을 선택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세상은 제가 그를 판단하기를 원하지만, 성령님은 제가 그를 받아들이기를 원하셨습니다.

세상의 가르침에 따라 선택한다는 것은 그의 얘기를 듣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경험하고 들은 것에 따라서 그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때 내가 사용하는 것은 저의 귀와 저의 눈입니다. 하지만 성령님의 가르침에 따른다고 하는 것은 저의 경험이나 지식을 통해서 그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눈과 귀를 통해서 그를 판단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제가 그의 눈과 귀를 통해서 보고 듣기를 원하셨지요. 내가 경험하고 들은 것에 따라서 그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귀가 들은 것을 듣고 그의 눈이 본 것을 보려는 노력을 기울이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저는 제가 보이는 대로 보고 들리는 대로 들은 후에 제 경험과 지식에 따라 판단하고 정죄하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술을 통해서 표현되는 것들을 잘 듣고 신중하게 판단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신 것이지요.

 

세상의 교훈에 휩쓸린다고 하는 것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듣고 보지 않고, 내 눈에 보이고 들리는 것으로 상대방을 판단하려는 마음입니다. 그 마음에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을 수 없고 그 마음에 상대방을 수용하려는 마음이 들어올 틈은 없습니다.

 

사랑이 관계를 이끄는 것이 아니라, 판단하고 정죄하는 마음이 우리를 이끌어서 결국은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할 것입니다. 그런 관계를 통해서 사랑이 싹틀 수는 없습니다. 미워하는 마음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 이런 마음들을 통해서 만들어진 교훈이 이 세상을 사랑으로 이끌지는 못할 테니까요.

 

그날 저는 세상이 주는 교훈을 버리고 성령님에 인도하심을 따랐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함께 듣고, 상대방이 들은 것에 함께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안에서 저의 경험과 지식이 말하려고 하는 것들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와 함께한 2시간 30분이라는 긴 대화를 통해서 저는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그의 마음을 붙잡고 있던 원망과 좌절이라는 어둠이 점점 용서와 회복이라는 빛으로 변화되는 것을 말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랐을 때 어떠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직접 보고 경험하도록 인도하신 것이지요.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세상은 세상이 이끄는 대로 살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내가 좀 더 많은 힘을 가질 때 좀 더 많은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고 유혹합니다.

하지만 성령님께서는 다르게 말씀하시지요.

참 영향력은 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랑에서 나온다고 말입니다.

 

<진정한 영향력은 상대방을 굴복시키는 힘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힘> 이라는 것을 보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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