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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3) 당신은 무엇에 놀라는가?

 

                                                                                                                                    

(마가복음 11:18)

  •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그의 교훈을 놀랍게 (Amazed)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 함일러라 ( The whole crowd was amazed at his teaching )

 

 

장사하는 사람들의 상을 다 둘러엎고 그들을 성전에서 다 내 쫓으셨을 뿐만 아니라, 성전 안으로 물건을 팔기 위해 지나다니는 것 조차 허락하지 않으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무리가 다 놀랍게 여겼다는 것과 그들이 반응이 얼마나 진지하고 놀라웠기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두려워하기까지 했는지 묵상하게 됩니다.

 

여러 명도 아니고 다수의 사람들도 아니고 온 무리가 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놀랍게 여겼다는 것입니다.

묵상하는 제 마음 안에 그 동안 성전에서 벌어졌던 이 모든 상행위들, 장사치들, 그리고 그것을 묵인하는 제사장들 이 모든 것들이 옳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무리들이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리들은 아무런 세상 권세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일을 하신 것에 놀랐습니다.

피해를 입은 장사치들 중 누구도 예수님을 저지하지 못한 것에 그들은 또 놀랐습니다.

무리들이 예수님의 행동에 놀랐다는 것은 그들에게 아직 소망이 남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록 그들이 지금까지는 옳지 않은 일을 했지만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또한 그들이 성전에서의 상행위를 묵인하고 부당한 이득을 취해 온 일들이 옳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의 행동에 놀라거나 회개하기 보다, 그런 예수님의 행동과 가르치심에 놀랍게 반응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들을 보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두려워했습니다. 예수님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의 반응에 놀라고 두려워 하는 그들은 하나님께로 돌아올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우리는 늘 많은 것들로 인하여 놀라고 두려워 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무엇에 놀라고, 무엇을 두려워 하는가? “ 가 중요합니다.

 

저는 매순간 놀랄 일이 제 인생에 생긴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그 중 많은 일들은 저를 두렵게 만듭니다.

저만 그런 것은 아닐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면서 놀라고 또 그 중 많은 일들은 두려움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들을 피할 수 없지만, 올바른 것에 놀라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피할 수 없는 두려움들이 내 안에 들어올 때, 올바른 생각과 행동을 취해야 할 것입니다.

 

인간이 만든 아름답고 웅장한 교회 건물에 놀라기 보다는

그 건물을 만들 용기와 끈기 그리고 지혜와 기술을 주신 하나님께 놀라야 할 것입니다.

 

실적을 달성하지 못하여 회사에서 쫓겨나는 상황을 두려워 하기 보다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방법으로라도 실적을 달성하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을 두려워 해야 할 것입니다.

 

비록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믿음의 용기를 가지지 못한 나머지 두려움 가운데 휩싸여 있다 하더라도

그 부끄럽고 초라한 마음을 감추려 애쓰기보다는

아빠 아버지를 신뢰하며 그 부끄러운 삶을 용기 있게 드러내는 신뢰받는 아들 되기를 선택 하길 원합니다.

 

오늘 하루, 제가 무엇에 놀라는지

오늘 하루, 제가 무엇에 두려움을 갖는지,

오늘 하루, 두려움을 느낄 때 어떤 선택을 하는지

매순간 깨어서 기도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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