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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4) 권세가 막아버린 영적 눈

 

                                                                                                                                    

(마가복음 11:28)

  • 무슨 권세 이런 일을 하느냐? (By what authority are you doing these things?)
  • 누가 이런 일을 권세 주었느냐? ( Who gave you authority to do this? )

 

 

무슨 권세로, 누가 이 권세를…..”

대제사장들의 이 질문들에 집중하라 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그들의 말에는 권세 가 중심을 이루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 권세가 어떤 종류의 것인지, 그 권세를 누가 준 것인지에만 관심이 있다고 볼 수 밖에요.

 

그들은 신앙을 권세 곧 힘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힘은 크기로 그 유용성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지요. 더 큰 힘은 더 큰 영향력을 의미하고 더 큰 인기를 의미하게 되는 것이기에 그들이 바라본 예수님은 아주 큰 힘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부럽고 궁금했습니다. 아무런 배경도 지식도 없는 그가 어떻게 그런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는지, 누가 그 힘을 주었는지.

 

참으로 이상한 것은 항상 예수님은 하나님이 시키신 일을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었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 일들을 행한다고 선포하고 일을 하셨는데 어떻게 그들이 계속해서 이런 똑 같은 질문을 하는가 입니다.

조금이라도 그 분의 말에 귀를 기울이거나, 성경에 이미 쓰여 있는 메시아의 오심에 대한 예언의 말씀들을 믿음의 눈으로 들여 다 보았다면 금방 알 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지요. 예수님이 메시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그들은 일(1)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한다 하겠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비현실적인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가 그들이었다면 예수님의 표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그분이 나사렛 출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바로 그 순간에 즉시로 성경을 꺼내 들고 메시아의 오심에 관련된 모든 구약의 문구들을 다 뒤졌을 것입니다. 그리고는 이 분이 메시아 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겠지요. 그리고 그들에게 그런 생각이 조금이라도 들었다면 최소한 그 분을 죽여야겠다 라는 어마어마한 일들은 정말 꿈도 꾸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메시아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그분을 죽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묵상하는 중에 밖의 날씨를 바라보고 있으려니 참으로 오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흐리다가 수초 만에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 댑니다.

모두가 비를 피하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닙니다.

그런데 1분도 안되어서 언제 그랬냐는듯 맞은 편 건물 기둥에 해가 번쩍 하고 걸리니

사람들의 발걸음들이 이내 편안하고 여유로워집니다.

 

전 우주를 통해 가장 뛰어나고 지능적인 인간인 우리가

구름 하나, 바람 한 점, 비 한 줄기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구름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이 비바람이 그치고 파란 색 하늘이 비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 보았다면, 그렇게 뛰어다니기 보다는 비를 잠깐 피하는 선택을 했을 것입니다.

 

권세가 가진 가장 큰 악은 그것을 가진 이들의 눈과 귀를 틀어막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만듭니다.

 

우리의 마음에 대해 한 번 묵상해 보았습니다.

오늘 변화무쌍한 날씨 보다도 더 심하게 우리의 마음은 요동을 칩니다.

해가 났다가 금방 눈보라가 몰아칩니다. 꽁꽁 얼음이 얼었다가는 이내 펄펄 끓습니다.

그런 변화가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데 1ms (1초의 1000분의 1) 도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단이 주는 생각은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는 힘이 있기에 쉽게 요동치지 않습니다.

그런 생각은 우리가 진리가 아니라 이 땅에서 누릴 것들을 사모하는 순간 우리의 마음을 지배합니다.

그런 생각은 우리가 소유할 수 없는 것들을 소유했다고 여기는 순간 우리의 마음을 지배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사단이 주는 이 생각들로부터 빠져나갈 수 없습니다.

바리새인들이 대제사장들이 서기관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평범한 삶을 사는 우리가 요동치는 마음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지 않으셨는데도 마음이 요동치지 않는다면?

그것은 사단이 준 마음입니다. 욕심, 미움, 정죄함, 의심이지요.

이런 마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유일한 길은

1) 내 힘으로는 빠져나올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 완전히 엎드려 그 분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3) 그 효력은 하루 이상 지속되지 않는 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무슨 권세로, 누가 이 권세를…..”

라고 말하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라고 해도 그들이 앞에서 이야기 한 3가지를 받아들인다면

그들에게도 소망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그 소망이 그들에게 주어질 것입니다.

 

 

주님에게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 제 삶이 이 세가지를 단 한순간도 잊지 않는 그런 삶을 살게 해 달라고.

그래서 제게 맡겨주신 영혼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영적 부모, 영적 리더, 영적 멘토로 살게 해 달라고 말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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