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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4) – 색안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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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4) – 색안경 1

 

                                                                                                                                    

(민수기 16:12~24)

  •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죽이려 함이 어찌 작은 일이기에 오히려 우리 위에 왕이 되려 하느냐
  • 이뿐 아니라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도 아니하고 밭도 포도원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니 네가 이 사람들의 눈을 빼려느냐 우리는 올라가지 아니하겠노라

 

 

광야에서 죽이려 함이 어찌 작은 일이기에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성경구절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이 아니라10명 정탐꾼들의 말을 믿었고, 발길을 돌려 광야로 다시 나가야만 하는 자신들의 상황을 보며 하나님을 광야에서 자신들을 죽이려 하는 분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직 두려운 존재일 뿐입니다.

 

우리를 젖과 굴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도 아니하고

또한 자신들의 잘못으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것과 불순종으로 인하여 죽을 뻔한 것을 살려 주신 하나님은 안전에 없고, 그저 다시 광야로 나가야만 하는 자신들의 처지에 대한 불만만 가득합니다. 하나님은 오직 무서운 존재일 뿐입니다.

 

오늘의 성경 말씀 속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는데 <색안경>이 생각납니다.

 

하나님을 만나려고 애쓰는 것, 은혜입니다.

하지만 그 이유와 동기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만나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분이 온 땅에 온 공간에 온 우주에 충만하게 계신 분이기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모든 곳에 하나님이 계셔도

엉뚱한 것이 내 눈을 덮고 있다면

올바른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푸른 색 안경을 쓰면 세상이 푸르게 보이고

노란색 안경을 쓰면 세상이 노랗게 보이며

검은색 안경을 쓰면 세상이 깜깜해 보이는 것처럼

사단이란 안경 너머로는 진짜 하나님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애를 써서 하나님을 만나자 해도

그 분을 만나고 싶은 동기나 이유가 잘못되었다면

그것은 마치 우리가 푸른색, 노란색, 검은색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처럼

푸른색의 하나님, 노란색의 하나님, 검은색의 하나님을 만날 뿐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보고 있는 하나님은

무서운 하나님, 벌주시는 하나님, 고통을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푸른색 안경너머, 노란색 안경너머, 검은색 안경 너머로 바라보는 하나님입니다.

이유와 동기가 잘못된 하나님인 것이지요.

 

그런 그들이 해야 할 일은 안경을 벗는 것입니다.

잘못된 이유와 동기를 바꾸어야 합니다.

 

참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은 의외로 아주 간단합니다.

색안경 너머로 보이는 세상은

온 천지가 다 잘못된 것 같지만

사실은 안경 하나가 잘못된 것뿐이니까요.

안경만 벗으면 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나의 동기와 이유를 바로 잡을 때

우리는 그 즉시로 참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너무 쉽죠?

 

 

오늘 하루,

내가 하나님을 바라보는 이유와 동기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나를 생각합니다.

내가 왜 하나님을 바라보는지, 또 하나님깨서는 왜 나를 바라 보시는 지,

그 이유와 동기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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