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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 – 빛 앞에서 우리는 모두 죄인입니다

 

                                                                                                                                    

(요한복음 7:53~8:11)

  • 없는 자가 돌로 치라 하시니 양심에 가책을 느껴 나가고 오직 예수와 여자만 남았더라
  •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너를 고발하던 자들이 어디있느냐 라고 물으시는 예수님의 음성이 귀에 들립니다.  

말씀이 두가지 질문으로 들립니다.

하나는 정국아, 너의 잘못을 고발하던 이들이 어디 있느냐? “ 이고

하나는 정국아, 네가 고발하던 일에서 너는 자유로우냐? “ 라는 것입니다.

제가 죄인일수도 정죄하는 자일 수도 있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죄를 묵상하게 됩니다.

죄는 어둠입니다. 어둠은 어둠 자체로는 어둠으로 인식되지 않습니다.

어둠은 빛이 있을 때만이 어둠으로 인식됩니다.

 

예수님은 빛이셨기에 현장에서 간음한 여인의 죄를 어둠으로 보이게 하셨지만, 그녀를 정죄하고 돌로 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숨겨진 죄도 함께 보이게 하셨습니다. 돌을 손에 사람들은 간음한 여인의 죄가 돌에 맞아 죽기에 합당하다 여기며 모였지만 예수님이라는 , 어둠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눈부신 앞에 섰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들도 어둠이라는 것을. 자신들도 죄인이라는 것을.

 

예수님께서 첫번째로 바닥에 무엇인가를 쓰셨을

그들은 여인의 죄가 예수님이라는 앞에서 밝히 드러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간음한 여인을 돌로 치라고 모세의 율법에 대해 예수님께 거듭 독촉하며 물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두번째로 바닥에 무엇인가를 쓰셨을

그들은 여인의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죄까지 예수님이라는 앞에서 드러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신들은 어둠이 아니라고 믿었던, 그래서 간음한 여인을 돌로 있다고 믿었던 자신들의 죄가

명백히 드러나자 너희 중에서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 앞에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떠나갈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죄는 어둠입니다.

어둠은 자체로는 어둠으로 인식되지 않습니다.

어둠은 빛이 있을 때만 어둠으로 인식됩니다.

어둠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예수님이라는 앞에서 누가 조금 어두운지 누가 조금 어두운지는 본질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동일한 아담의 후예요 죄를 가지고 태어난 죄인임을 부인할 없는 존재이기에 앞에서 겸손해야 하고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저의 어둠이 저의 죄가 다른 누군가의 어둠이나 죄와 비교할 있는 것이 아님을 온전히 인정하며 살길 원합니다. 그래서 매순간 저의 죄를 회개하며 다른 이들의 죄를 정죄하지 않는 삶을 살길 원합니다. 주님 마음을 회개를 입술에 허락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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