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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8) – 그래도 해피엔딩 일거야!

 

                                                                                                                                    

(요한복음 11:1~16)

  •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동생 마리아와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계시던 곳에 이틀을 유하시고
  • 이에 예수가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시니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라는 말씀을 묵상하는데, 오늘 말씀이 지금 저의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합니다. 지금 제가 회사에서 처한 상황이 죽을 회사를 사임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기 위함이라는 말로 들립니다.

 

이어서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 말씀은 세상의 시선으로 바라볼 나사로가 이미 죽었다는 것입니다. 생명이 떠난 것이죠. 그러니 이제 소망이 없습니다. 죽었으니까요.

 

마르다와 마리아는 믿음이 견고한 사람들이었지만 한번도 예수님께서 죽은 사람을 살리는 것을 적이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많은 사람들의 병을 고치셨기에 병든 오라비 나사로를 예수님께서 고치실 것이라는 것은 확실하게 믿었지만 이미 죽은 나사로를 다시 살릴 것이라고는 믿지 않은 것이지요. 적이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상한 말씀을 하십니다.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에게로 가자

그의 죽음이 믿음과 관련이 되어 있다고 하시며 이미 죽은 그에게로 가자고 하시는 것이죠.

이미 죽은 나사로에게 가는 것이 제자들의 믿음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제자들은 도무지 길이 없습니다.

 

상황을 지금 제가 처한 현실에 대입을 보았습니다.

 

회사는 제가 요구하는 것을 들어줄 수가 없습니다. 없는 일을 제가 요구한 것이라 여기니까요. 그런데 들어줄 없는 것을 요구한 저의 태도가 완고하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니 당연히 회사로서는

있는 선택이 한가지 밖에 남지 않겠지요. 들어줄 수는 없고 그것을 요구한 당사자는 사임을 전제로 싸우고 있는 것이니 보낼 밖에요. 회사에서의 삶이 죽은 것입니다.

 

지금 제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예수님이 무모해 보일 것입니다. 이미 죽었다고 말씀하시면서 거길 가시겠다는 거지? ‘. 그들의 눈에 나사로는 이미 새드엔딩 (Sad Ending) “ 입니다. 왜요? 죽었으니까요. 예수님이 시간 내에 가셨다면 분명히 살리셨을텐데 시간을 놓쳐 죽어버렸으니까요.

 

그런데 예수님은 이상한 말씀을 하고 계시는거죠. 자신들을 믿게끔 하기 위해서 일부러 그를 죽도록 내버려 두셨다는 것처럼 들리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한술 보태서 이제는 죽은 나사로에게 가자고 합니다.

 

상황을 다시 현재 상황에 대입해 보면 이렇습니다.

회사 그룹 본사의 결정권자들은 저의 요구사항을 들어줄 없다고 결정한 것입니다. 저를 포기한 것이지요. 회사에서 저의 생명이 끝난 것입니다.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계시던 곳에 이틀을 유하시고

 

2019 제가 기도했을 ,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제가 바라고 원했던 것들을 이루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정작 지난 9개월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일부러 아무것도 하지 않고 계시는 합니다. 마치 나사로가 죽을 병에 들어서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급히 달려가지 않고 계시던 곳에 이틀이나 유숙하시며 늑장을 부리시는 일부러 나사로가 죽을 때까지 기다리신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니 결국 저는 죽고 말겠지요.

 

그러나 죽은 것이 죽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죽어 사흘이나 지난 나사로를 무덤에서 일으키셨고 많은 사람들이 분이 일으키신 놀라운 기적과 영광을 보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만드셨습니다.

 

요한복음 말씀대로 제게 이루어 진다면 저는 일단 먼저 그만두게 되는 결정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직원들이 보기에 저는 그만두는 상황이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저를 아는 주변의 사람들, 특히 믿음의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님께서 경영진들의 마음을 진작에 만지셨다면 그들이 저를 포기하는 결정을 내리지 못했을 것인데…” 라고 말입니다.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시니

 

바로 때가 주님이 일하시는 때입니다. 어떤 반전을 주님이 일으키실 저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무런 방법이 남아있지 않은 바로 , 그들에게로 가실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 만이 아시는 방법으로 죽은 저를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일터 가운데 살아계시며 일터를 정말로 움직이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실 것입니다.

 

제가 일은 주님이 죽은 나사로에게 가셔서 무덤 속에 있던 나사로를 살리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제게 오셔서 죽은 저를 다시 살리실 것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저도 연약한 믿음을 가진 연약한 제자입니다.

고난과 시련 그리고 이미 끝난 것처럼 보이는 상황 앞에서 믿음이 마구 흔들리는 그런 제자일 뿐입니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 제게 닥친다고 하더라도 이런 믿음의 고백을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런 믿음의 고백을 입술에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해피엔딩 (Happy Ending) 일거야 ! “

 

 

 

오늘 하루, 끝났다고 여겨지는 불행과 시련 앞에서도 그래도 해피엔딩일거야 라는 고백이 입술을 떠나지 않기를 기도하며 살겠습니다.

오늘 하루, 예수님의 제자로 땅에 살면서 제가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일들을 마주할 때마다 입술에 그래도 해피엔딩일거야 라는 고백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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