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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81) 5분동안 생각 멈추기

                                                                                                                                    

 

(신명기 30:11~20)

  •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 It is not hidden from there, neither is it far off)

 

 

 

가깝다 는 말씀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저의 입에 있고 제 마음에 있다고 하시며 그것이 매우 가까우니 행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요즘 제가 하루에 5분씩 두 번에 나누어서 하는 일이 있습니다.

 

타이머를 맞추고 5분동안 생각을 멈추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5분이 끝나면 다시 5분 타이머를 맞추고 생각을 멈추는 훈련을 또 합니다.

생각은 머리에서 나오고 생각을 멈추려면 제 마음이 제 생각을 막아서야 합니다.

그래서 10분 동안 머리에서 나오는 생각을 막고 제 시선이 제 마음에 머물도록 최선을 다하는 훈련입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그 생각이라는 녀석이 얼마나 힘이 센지

아무리 막고 내려 놓아도 무시로 제 마음 속으로 파고 들어서

온전한 5분을 보내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머리에서 심장으로 내려오는 그 짧은 30센티미터 정도의 거리가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 라는 말이 있지요.

생각에 머물러 있는 우리 삶을 마음으로 옮겨오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멀고 험한 여정이라는 말입니다.

머리와 심장의 거리가 생각과 마음의 거리이니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겠지요.

 

생각을 멈추고 마음이 삶을 이끌어가게 하는 것이 이처럼 멀고 어렵다는 것은

생각이 마음을 장악하는 것이 참으로 가깝고 쉽다는 뜻도 되는 거지요.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 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그런데 이처럼 모순된 말씀이 또 있을까요?

오늘 주신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제 마음에 있는 것이라면

그 말씀이 있는 마음에 우리의 삶이 머물러 있기가 그토록 멀고도 힘든 일이니

이 말씀대로 행하는 삶이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일 것인데,

말씀이 우리에게 매우 가까이 있다고 하시며, 우리가 이를 행할 수 있다고 하시니 모순일 밖에요.

 

이 모순에 대해 묵상하는데 제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이러 합니다.

 

생각은 우리를 걱정과 염려 후회와 신경쇠약으로 인도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사단에게 묶인 존재로 만들고 무력하게 만들어 가지요.

하지만 우리가 생각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사단에게서 멀어지고

사단에게서 멀어지는 만큼 하나님께 가까이 갑니다. 마음으로 가까워 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이 훈련은 참으로 중요하고 거룩한 훈련입니다.

< 하루 10분동안 생각 멈추기> 라는 이 훈련은

< 하루 10분동안 마음에 머물러 보기> 와 같은 말입니다.

 

왜요?

생각을 멈추어 보려는 시도를 하면 할 수록 이 생각을 멈추게 하는 유일한 답은

제가 마음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멈추어 서 있는 시간이 늘어날 수록 생각은 제게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 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이 말씀을 이렇게 바꾸어 보겠습니다.

말씀은 네 마음에 있다. 그러니 네가 마음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너는 말씀대로 살 수 있게된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권해드립니다.

하루에 단 10, 아니 단 5분 동안 만이라도 우리의 생각을 마음에 한 번 가두어 보세요.

평안과 안식이 우리의 삶에 임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 일상의 삶에서 생각을 줄이고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살겠습니다.

오늘 하루, 생각이 나를 어지럽게 할 때, 5분 타이머를 수시로 키고 마음에 생각을 가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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