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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5) 먼저 죽어봐야 부활을 알 수 있습니다

                                                                                                                                    

 

(로마서 6:1~11)

  • 만약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을 우리가 믿고 그 분이 삼일 만에 부활하셨음을 믿는다면,

우리 또한 그렇게 우릴 십자가에 못박은 후 다시 살아날 줄을 또한 믿어야 한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오늘 나의 죽음은 어때야 하고

그 부활은 어떨 것인지에 대해 묵상합니다.

 

십자가는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부활은 십자가로 간 사람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복입니다.

그런데 왜 그 길로 들어선 사람들은 아주 적으며 부활의 복을 누리는 사람은 더 적을까요?

부활하고 싶지 않은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십자가로 가지 않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부활이 싫은 것이 아니라 죽음이 싫은 것이고,

죽어야만 다시 살 수 있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죽는데 어떻게 다시 사냐는 것입니다.

이 모순을 설명하지 못하면 사람들은 십자가 앞으로 나오지 못할 것입니다.

내가 죽어야 나도 살고 내 가족도 살고 내 이웃들도 산다는 것을 믿지 못하니까 십자가로 가지 못합니다.

 

이 것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이 땅에서 죽음을 택한 사람들이 다시 살아나는 부활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볼 때 죽는 길을 택한 사람들이 세상의 방법이 아닌 방법으로 다시 사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그것 만이 바보처럼 보이는 죽음의 길 십자가의 길을 어렵지만 선택할 수 있는 길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이미 십자가를 믿은 신앙인들의 삶을 통해서만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십자가를 믿었다고 고백한 우리 같은 사람들이 부활신앙을 삶으로 보여줄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신앙인인 내가 보기에도 내가 죽는 일,

그래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선택하는 삶을 살고,

그 삶을 통해서 그 선택이 진실로 사는 길이었음을 내가 먼저 보고 경험하고 확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믿는 내가 확신이 없는데

믿지 않는 그들이 어떻게 확신 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내가 십자가를 먼저 달게 지고

내가 먼저 부활을 걸어가신 예수님을 내 삶에서 경험할 때

비로소 부활 신앙은 세상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오늘 내 삶이 내가 죽는 길을 선택하고, 또 그 선택이 내가 죽는 길이 아니라 내가 진실로 사는 것임을 경험하는 그런 삶을 살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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