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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8) 고난을 당하라  

                                                                                                                                    

 

(로마서 8:12~17)

 

 

영광과 고난의 시간들을 위하여 묵상합니다.

어떤 영광을 위하여 어떤 고난을 함께 받아야 하는지 묵상합니다.

 

영광은 하나님을 주로 아버지로 시인한 모든 사람들이 - 우리의 삶이 영광을 받을 만 해서가 아니라 - 하나님으로 인해 일방적으로 그리고 또 조건없이 무한정으로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영광이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만 오는 것이기에 영광을 누리는 것이 우리가 당할 고난과 연결되어 있음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바울은 이 영광을 받기 위해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지 묵상합니다.

 

묵상하는 중에 하나님이 주신 음성은 이러합니다.

 

이 땅에서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것은 즉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것은

하나님을 신앙 하는 우리 믿음의 자녀들이 믿음 없는 이들 속에서 살아내는 삶을 통해서 입니다.

그렇다면 믿음 없는 그들이 우리의 어떤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아니 만나는 것을 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요?

 

우리 신앙하는 사람들이 신앙없는 사람들을 위해 철저하게 헌신하고 희생하는 삶을 통해서가 아닐까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그들이 만나는 유일한 길이 보이는 우리들의 삶을 통해서 뿐이라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길은 보이는 우리의 삶이 그들에게 하나님을 보여드리는 것을 뛰어넘어야만 가능한 일 아니겠습니까?

 

그 길이 얼마나 고단하고 힘든 길이겠습니까?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그런 그들을 위해 목숨을 내어 놓는 고난의 비아돌로로사 십자가의 길을 통해서만이 그들에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일의 시작점이 되셨다면,

우리 또한 이 땅에서 그저 받은 영생의 삶에 감사하는 삶, 철저하게 생명에 빚진 자로 살아가는 삶만이

그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고난의 길일 것입니다.

 

 

오늘 제 삶이 나를 부인 하는 사람들을 수용하고,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이해하며, 나와 다른 사람들의 행동과 생각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삶을 살길 결단합니다. 그렇게 나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드러나시고 영광받으시길 간절히 소망하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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