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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9) 하나님의 음성듣기는 패턴 반복이다

                                                                                                                                    

 

(예례미아 28:1~17)

  • 선지자 예레미아가 선지자 하나냐에게이르되 하나냐여 들으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지 아니하셨거늘 네가 이 백성에게 거짓을 믿게 하는도다
  •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너를 지면에서 제하리니 네가 여호와께 패역한 말을 하였음이라 네가 금년에 죽으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니
  • 선지자 하나냐가 그 해 일곱째달에 죽었더라

 

 

하나냐를 죽게 한 결정적인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이 거짓을 믿게 하는 죄를 지어 그들로 하여금 죄에서 돌이킬 기회를 박탈한 것 때문입니다. 그는 결국 죽임을 당했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돌이킬 기회를 잃어버리고 죄의 길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선지자의 역할은 무지한 백성들이 죄에서 돌이킬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할 때 자신은 물론 백성들이 모두 죄의 길, 사망의 길, 고통의 길로 걸어가게 됩니다.

 

사명의 길에 들어서 있는 모든 사명자는 선지자입니다. 그러니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자신의 뜻에 따라 말하고 행동한다면 그가 사명지에서 만나게 되는 모든 사람들을 그릇된 길로 가게 만드는 크나큰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하고 행동할 때 자신이 하는 말과 선택한 행동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내 생각 인지를 깊이 숙고하여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올바로 듣고 행하는 삶> 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묵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한다.

세상에 휘둘려 세상의 것들에 몸과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시간에 깨어 있는다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라는 생각에 마음을 수시로 집중한다

하나님께서 원하신다고 여겨지는 것들을 행동에 옮긴다

그리고 내 마음이 행동이후에 어떤 반응을 하는지 돌아본다.

그리고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한다.

거룩한 반복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고, 깨어 있고, 집중하고, 행동한 후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는 패턴반복,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은 바로 <이런 패턴을 최대한 자주 반복하는 삶>을 말한다.

 

누가 하나님의 은혜없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단 말인가?

들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은혜없이 그 음성이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단 말인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위의 패턴을 최대한 많이 반복하는 것 뿐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로만 가능한 일이기에

나는 오늘도 이 패턴을 열심히 반복하고 또 반복할 뿐이다.

 

비록 이 거룩한 패턴을 수도 없이 반복하고도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는 엉뚱한 결정과 말과 행동을 하게 되는 것에 대해 나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내 패턴의 의도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의도이외에 불순한 의도가 섞여 있지 않다면

비록 내가 하나님의 뜻과 다른 말과 행동을 했다 하더라도

선하신 하나님께서 내 그릇된 말과 행동을 올바르게 이끄실 것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하나님의 음성듣기는 거룩한 패턴의 반복에 달려 있다고 확신할 수 밖에….

 

 

오늘 제 삶이, 거룩한 패턴을 반복하기를 쉬지 않는 하루가 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고

언제나 깨어 있고

하나님의 생각에 몸과 마음을 집중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것들을 말하고 행동하며

내 마음을 수시로 돌아보는

거룩한 패턴으로 오늘을 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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