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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37) <반드시> 가 아니라 <충실히>

                                                                                                                                    

 

(예레미야 49:23~39)

  • 어찌하여 찬송의 성읍 나의 즐거운 성읍이 버린 것이 되었느냐
  •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다메섹의 성벽에 불을 지르리니 벤하닷의 궁전이 불타리라

 

 

어제까지 즐거운 성읍이었던 다메섹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불타고 엎드러져 버린 곳이 되었습니다.

바로 내일의 일을 알지 못하는 인간의 삶에 대하여 다시 돌아보게 되는 말씀입니다.

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알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생각합니다.

 

겸손한 삶에 대해 생각합니다.

내일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삶을 살긴 하겠지만 반드시 이렇게 살리라라는 의지를 강화 시키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함을 느낍니다.

 

<반드시> <충실히> 로 바꾸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나의 하루를 아무리 <반드시> 로 살아도, 그 삶을 내가 결정할 권한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나의 하루를 가능한 <충실히> 살아가기로 다짐합니다.

 

충실하게 살아간다고 해서 그 하루가 보람차고 의미 있는 날이 담보되는 것은 아니지만,

<충실히> 에서 느껴지는 마음은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나는 나의 달려 갈 길을 열심히 달려가되 후회하거나 원망하지 않는 삶을 살리라> 라는 마음의 결기가 느껴지는 삶입니다. 그것이 바로 주 안에서 겸손한 삶입니다.

 

 

오늘 제 삶이 매순간 충실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가되, 반드시 라는 마음을 최대한 내려 놓는 그런 삶이길 간절히 소망하고 또 그런 마음 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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